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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 3년 연속 우승할까…2018 오버워치 월드컵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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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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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8-17 오후 12:4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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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하고 혈전을 벌일 것 같은 팀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아요"
2016년과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을 우승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3년 연속 우승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다.
블리자드는 8월 17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팀 기반 액션 게임 '오버워치'의 각 국가/지역 대표팀이 명예를 걸고 경합하는 '2018 오버워치 월드컵(2018 Overwatch World Cup)'의 대한민국 인천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처음으로 진행되는 지역 예선인 인천 조별 예선은 17일부터 19일까지 대한민국, 핀란드, 대만, 일본, 홍콩, 러시아 대표팀이 맞붙는다.
2018년 오버워치 월드컵은 지난 3월 각 국가 및 지역 온라인 경쟁전 상위 150위 선수의 평균 실력 평점(SR)을 기준으로 상위 20개 국가/지역을 선발하며 여정을 시작했다. 자동으로 출전 자격을 얻은 4개의 조별 예선 개최국을 포함, 총 24개 국가/지역이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출전한다.
출전 국가/지역이 확정된 후 5월 한 달 동안 해당 지역의 팬이 직접 자신이 속한 국가/지역을 대표하는 팀을 구성할 월드컵 국가대표 위원회를 선발했다.
위원회는 단장,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팀 단장은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해설을 맡은 '용봉탕' 황규형, 코치는 오버워치 리그의 뉴욕 엑셀시어 'Pavane' 유현상 코치, 커뮤니티 홍보대사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2 우승팀 러너웨이 구단주 겸 스트리머 '꽃빈' 이현아가 선발됐다.
오버워치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위원회는 공격 부문에 뉴욕 엑셀시어 '새별비' 박종렬, '리베로' 김해성, 필라델피아 퓨전의 '카르페' 이재혁을, 돌격 부문에는 LA 발리언트의 '페이트' 구판승, 뉴욕 엑셀시어의 '메코' 김태홍, 지원 부문에는 뉴욕 엑셀시어의 '아크' 홍연준, '쪼낙' 방성현을 선발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조별 예선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를 통해 각 조 상위 2팀씩 총 8팀이 블리즈컨에서 열리는 8강에 진출한다. 8강부터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블리즈컨 무대에서 세계 챔피언의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카르페' 이재혁은 "한국하고 혈전을 벌일 것 같은 팀은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겜툰 변인호 기자(araysia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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