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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궁금증 해결
작성자 : 등록일 : 2018-10-02 오전 10:37:09


유비소프트가 개발하고 인트라게임즈가 국내 유통하는 오픈월드 RPG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Assassin’s creed: Oddessey)’ 한국어판이 10월 5일 정식 발매된다. 이에 앞서 양사는 10월 1일 서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강남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자세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기원전 431년 고대 그리스에서 한창이던 ‘펠로폰네소스 전쟁(Peloponnesian War)’을 배경으로 유저가 스파르타(Sparta) 출신 용병인 주인공 ‘알렉시오스(Alexios)’ 혹은 ‘카산드라(Kassandra)’가 돼 겪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소크라테스(Socrates)’, ‘헤로도토스(Herodotus)’, ‘페리클레스(Pericles)’,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같은 실존 인물과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남녀를 가리지 않는 연애를 즐기는 등 고대 그리스 사회를 만끽할 수 있다.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에는 유비소프트 ‘어썌신 크리드: 오디세이’ 가레스 글로버(Gareth Glover) 게임 디자인 디렉터가 참석해 일문일답을 나눴다.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이다.

Q. 전작인 오리진에서 암살단 기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인지?
A.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암살단이 어떻게 시작했는지 그 기원을 다뤘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에서 더 먼 과거로 돌아가 아직 다루지 않았던 시기에 초점을 맞췄다.

인류 최초 문명에서 나온 혈통과 이 시기에 발견된 유물이 어떻게 암살단(어쌔신)과 템플러 간 대립으로 이어지는지, 자유 의지와 질서가 어떻게 오랜 대립을 초래했는지를 다뤘다.



Q. 암살 위주였던 전작들과 다르게 최신작들은 적 전체를 섬멸하는 액션 게임 느낌이 드는데 의도된 내용인지 궁금하다.
A.
모든 건 유저 선택에 달렸다. 유저가 원한다면 여전히 은신 위주 암살자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작품에서는 사냥꾼, 전사, 암살자 등 3가지 스킬 트리를 마련했다. 암살에 특화된 스킬을 찍으면 암살자로 플레이할 수 있고, 사냥꾼 스킬 트리는 활에 특화돼 있다. 전사 스킬 트리는 시원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3가지 스킬 트리 중 하나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지만, 골고루 능력치를 올려 만능형 캐릭터로 육성할 수도 있다. 모든 건 유저 선택에 달렸다.

Q.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뛰어난 역사 고증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고증을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A.
역사 속 장소와 시대를 고증에 맞춰 재구성하는 일은 언제나 힘들다. 심지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배경인 고대 그리스 같은 머나먼 과거는 더욱 힘들다. 개발진이 게임 속에 재구성한 건물 대부분은 현세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당시 모습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었다.

그렇기에, 개발진은 다른 작품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해야 했다. 이를 위해 유비소프트는 고대 그리스 전문가인 낭트대학교(Université de Nantes) 스테파니-앤 루아타(Stéphanie-Anne Ruatta) 박사를 초빙했다.

스테파니-앤 루아타와 협력한 덕분에 개발진은 고대 그리스에 존재했던 다양한 건물, 마을, 장소를 가능한 한 정확하고 몰입감 있게 재구성할 수 있었다.



Q. 전작은 교육용 콘텐츠도 호평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관련 콘텐츠가 있는지?
A.
고대 그리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디스커버리 투어 모드’가 존재한다. 모든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유저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Q. 연애 요소가 도입됐는데,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궁금하다.
A.
게임 속에서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캐릭터는 정말 많다.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모든 NPC와 연애할 수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NPC 마다 사랑에 빠진 연출과 대화, 상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작품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지킨 만큼, 당시 고대 그리스에서 유행했던 동성간 연애도 가능하고, 다양한 의뢰를 진행하면서도 연애할 수 있다. 어떤 NPC와 연애를 하느냐에 따라 의뢰가 바뀌기도 한다. 유저가 원한다면 여러 명과 동시에 연애할 수 있다.



Q.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 성별을 유저가 선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른 차이가 있나?
A.
캐릭터 성별에 따라 의뢰가 바뀐다. 다만 무조건 성별에 따라 바뀌는 건 아니다. 전체적으로 유저 선택에 따라 의뢰 내용이 바뀐다.

Q. 게임 속에 고대 그리스는 어느 정도 구현됐는지?
A.
그리스 전체를 담았다고 봐도 무방할 27가지 구역을 준비했다. 아테네, 코린토스, 델피 등 주요 폴리스(도시 국가)도 모두 구현했다. 이번 작품은 특히 난파선 인양, 숨겨진 신전 찾기 등 바다에서 하는 활동이 굉장히 중요하므로, 에게해 일대와 연안도 구현됐다.

또한, 실시간 날씨 시스템을 구현해 해가 쨍쨍한 바다, 눈 내리는 산, 모래가 넘치는 평원 등 여러 구역에서 총 7가지 역동적인 날씨를 체험할 수 있다. 3년 동안 개발하면서도 현재 위치가 헷갈릴 때가 있었을 정도로 같은 지역이라도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Q. 기존 ‘어쌔신 크리드’ 유저가 ‘오디세이’를 꼭 해야 할 이유는?
A.
이번 작품에서는 암살단과 템플러가 대립하는 기존 스토리를 이어가면서 좀 더 깊이 있는 관계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새로운 역사적 배경이 새로워진 시스템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도 볼거리다. 신규 콘텐츠가 굉장히 많아 기존 유저분들께서 만족하시리라 본다.

Q.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를 통해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 어필할 장점은?
A.
‘어썌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굉장한 게임이다. 실존했던 고대 그리스에서 용병으로 사는 삶을 사실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배경과 깊이 있는 스토리도 즐길 수 있다. 어디서도 할 수 없는 체험을 꼭 해보시길 바란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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