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는 12월 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 ‘LPG(LINE Games-Play-Game): with Press(이하 LPG)’를 열고 2019년부터 출시될 신작 10종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라인 게임즈는 모바일, PC는 물론 콘솔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현장에서 진행된 일문일답이다.
Q. 10종이 대부분 자체 IP 게임인데, 어떤 전략을 가졌나? A. 김민규 대표: 정말로 재미있는 게임을 만드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재미있는 게임이 IP보다 우선이라고 본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다.
Q. 다양한 플랫폼에 도전하는 이유는? A. 김민규 대표: 라인게임즈는 재미있는 게임을 찾고 있고, 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르와 플랫폼은 무관하다고 생각한다. 플랫폼별 보여줄 수 있는 재미가 다르다고 보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을 선택했다.
Q. 10종 작품 글로벌 출시 목표는? A. 김민규 대표: 글로벌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중이므로, 상당수 타이틀이 글로벌 원빌드다.
Q. ‘창세기전’ IP 활용 게임 개발 진척도는 어떤지? A. 김민규 대표: ‘창세기전’은 열심히 개발 중이다. 별도 자리를 마련해 개발 진척 상황을 말씀드릴 예정이다.
Q.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모바일, 스팀 두 플랫폼 차이가 있나? A. 두 플랫폼이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하려 한다. 스팀 퀄리티에 맞는 정도로 모바일 게임 수준을 끌어 올리려 한다. 두 게임 차이를 두는 부분은 없을 예정이다. 크로스 플랫폼을 고려 중인 상태다.
Q. 글로벌 메인 타겟은 어디인지? A. 김민규 대표: 게임마다 인기 있는 지역과 국가다 다르다. 이에 따라 인기 있는 지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Q. 자체 개발이 줄어든 느낌인데, 앞으로 퍼블리싱 중심으로 갈 예정인지? A. 김민규 대표: 예전에는 게임을 많이 만들면서 퍼블리싱했는데,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해서 하나하나 노력해서 만들고, 잘 출시하도록 하겠다.
Q. 라인게임즈가 보는 각 플랫폼은? A. 김민규 대표: 콘솔과 스팀 플랫폼은 글로벌 유수 개발자가 치열하게 경쟁 중인 플랫폼이다. 절대 쉽게 생각하지 않고, 부족함 없이 열심히 노력해서 개발 중이다.
인터뷰/업체탐방
라인게임즈 신작 10종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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