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4월 4일 서초동 신 스튜디오에서 신작 발표 행사 ‘CRANK IN SHOWCASE(이하 크랭크인 쇼케이스)’를 통해 ‘프로젝트: 이브’, ‘프로젝트: 니케’ 2종을 공개했다. 또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사용되는 3D 스캔 스튜디오, 퍼보먼스 캡쳐 시스템 설비와 제작 공정 등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니케(Project:NIKKE)’는 데스티니차일드가 보유한 모든 노하우가 담긴 Live2D ver 3.3 기술과 2.5D PAPER FOLDING 기술을 이용한 생동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외계 생명체로부터 지구를 탈환하고 세력을 넓혀가는 3인칭 슈팅 게임으로 최대 4인까지 공유되는 실시간 멀티플레이 기능이 또 다른 특징이다.
최주홍 디렉터은 “니케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제가 평소 슈팅 게임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라며 “때마침 제1회 SGCC(Shitftup Game Creative Contest)에서 니케가 대상을 수상하며 시작됐다. 당시 출품됐던 게임을 바탕으로 시작돼 현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주홍 디렉터는 “프로젝트에서 강조하고 싶은 점은 2D 진화와 TPS 경험이다. 2D 임에도 불구하고 Live 2D를 통해 전면과 후면을 보여줄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20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최고 퀄리티 비주얼과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한 점을 앞세워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하고자 한다. 또한 세력전을 기반으로 하는 협력 플레이로 글로벌 모바일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젝트: 이브(Project:EVE)’는 전 세계에 각인돼 오래도록 그 가치를 이을 수 있는 ‘글로벌 AAA(Triple A) 타이틀’을 창조하기 위해 시도된 프로젝트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다. 싱글 플레이 베이스 액션 게임으로 AAA 타이틀에 걸맞은 액션과 그래픽 퀄리티로 제작 중이며 콘솔(PS4, XBOX ONE)과 PC(STEAM)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매할 계획이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RPG ‘프로젝트: 이브(Project:EVE)는 김형태 대표, 이동기 프로그램 총괄, 이창민 원화총괄, 이충엽 FX 총괄 등 ‘블레이드 앤 소울’ 초핵심 멤버들뿐 아니라 많은 콘솔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주환 프로듀서 등이 개발 진행 중이다.
끝으로 김형태 대표는 “3년 만에 시프트업이 준비한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단지 신작 타이틀 공개가 아닌, 게임에 대한 자세를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한 만큼, 유저분들뿐 아니라 국내 재능있는 개발자분들도 뜻을 함께해 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업체탐방
시프트업 신작 2종 발표 "게이머 위한 회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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