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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샤이’ 6월 19일 업데이트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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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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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6-08 오후 4:0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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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6월 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검은사막’ 유저 250여 명을 초청해 게임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유저 간담회 ‘하이델 연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신규 클래스 ‘샤이’, ‘대양’ 콘텐츠 등 여름 업데이트와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 방향을 발표했다.
오는 6월 19일 업데이트로 추가될 지원 보조형 클래스 ‘샤이’는 주 무기로 부메랑, 비츠아리(사람들이 가진 안 좋은 기억을 치유해주는 은은한 빛줄기)를 사용해 전투와 버프 능력을 고루 사용한다. 간단한 이동기술로 여기저기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자기 몸만 한 부메랑을 휘두르면서 아군을 치유하거나 보호할 수 있다.
대표적인 스킬로는 순간적으로 죽은 척하는 ‘꾀꼬닥’, 자신과 동료들을 보호하는 영역을 만드는 ‘이리와 숨어’, 주변을 밝혀 몬스터가 몰려들게 만드는 ‘찾았다!’, 부메랑을 멀리 던지는 ‘내팽개치기’, 부메랑을 던져 적을 뒤로 밀어내는 ‘하나 둘 셋’ 등이 있다.
이처럼 전투에 특화된 캐릭터만 나왔던 기존 ‘검은사막’에는 없던 형태로 등장하는 ‘샤이’는 채집, 연금 등 생활 콘텐츠에 특화된 캐릭터로 6월 12일부터 사전 생성을 시작하고, 일본, 러시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는 6월 19일부터 생성을 시작한다.
새로운 섬과 '판옥선' 같은 신규 선박, 조류와 풍향이라는 개념과 거대한 바다를 정복하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하는 ‘대양’ 콘텐츠도 공개됐다. 콘텐츠 규모가 크므로, 2회에 걸쳐 업데이트된다.
여름 업데이트로는 생활 콘텐츠 밸런스 개편 및 강화, 사냥터 개편, 폴리숲, 잿빛숲, 점령전 개편, 3인 파티로 몬스터로부터 성물을 지켜내는 새로운 디펜스 PvE 콘텐츠 ‘피의 제단’, UI 개선 등이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개발에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버프, 상호작용, 밸런스 등을 개선하면서 ‘멈추지 않는 업데이트’를 목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오딜리타’는 올해 겨울, ‘국가전’은 ‘거점전’과 ‘점령전’ 개선 이후, ‘부대토벌’은 세부 설정을 거쳐 업데이트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2014년 12월 국내 출시된 ‘검은사막’은 2015년 5월 일본, 10월 러시아, 2016년 3월 북미/유럽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대만, 남미, 터키,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시아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전 세계 150여 개국, 12가지 언어로 번영돼 서비스 중이다.
2018년 8월 ‘검은사막’은 전 국가 동시 리마스터를 통해 진보된 그래픽 기술과 빛 처리 향상으로 생생한 그래픽을 선보이면서 배경음악 100여 곡, NPC 음성 130여 개를 리뉴얼 해 사실감 있는 오디오를 구현했다.
2019년 5월 30일에는 국내 직접 서비스를 시작했고 신규/복구 유저가 각각 10배, 15배 증가했다. 일간 유저 수(DAU, Daily Active, Users)도 약 2배 늘면서 전반적인 지표가 상승했다. 직접 서비스 첫 번째 신규 클래스이자 18번째 클래스인 ‘샤이’로 새로운 액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펄어비스 김대일 의장이 펄어비스 이름으로 처음 진행하는 유저 행사에 참석해 직원들과 전시된 팬아트를 감상하고 유저들과 인사를 나눴다. 행사 도중 신작을 챙기러 회사로 복귀한 김대일 의장은 “’검은사막’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5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은 이제 큰 변화를 시작하면서 유저 분들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펄어비스는 2019년 5월 30일부터 ‘검은사막’ 직접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저 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펄어비스는 유저 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 가면서 만족하실 수 있을 만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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