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첫 우승과 3연속 우승을 노리는 ‘LCK’와 ‘LPL’이 맞붙는다. 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가 진행하는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이 7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결승은 매번 중국 ‘LPL’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LCK’와 2회 우승 기록(2017, 2018)을 보유한 ‘LPL’이 대결한다. 7월 5일까지 진행된 ‘리프트 라이벌즈’ 그룹 스테이지 결과 ‘LCK’가 7승 1패로 결승에 직행했다.
‘LPL’은 5승 3패를 기록해 0승 8패를 기록한 ‘LMS/VCS’와 지난 7월 6일 준결승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했다. ‘LPL’은 ‘JD 게이밍’, ‘탑 E스포츠’, ‘펀플러스 피닉스’가 출격해 ‘LMS/VCS’를 3대 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LCK’와 ‘LPL’은 지난 2017 시즌과 2018 시즌에도 결승에서 맞붙었다. 2017시즌은 3대1, 2018시즌은 3대2로 LPL이 모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LCK’와 결승 무대만 오르면 강해지는 ‘LPL’이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다시 한번 맞붙게 됐다.
‘LCK’와 ‘LPL’은 결승 경기에 앞서 1세트에 출격할 두 팀을 공개했다. ‘LCK’는 ‘킹존 드래곤X’가 선봉장에 나서며 LPL은 ‘2018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팀 ‘인빅터스 게이밍’이 출격한다. ‘킹존 드래곤X’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펀플러스 피닉스(LPL)’와 ‘매드 팀(LMS)’에게 승리를 거뒀다. ‘인빅터스 게이밍’은 ‘플래쉬 울브즈(LMS)’와 ‘SKT T1(LCK)’을 꺾었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는 첫 우승 도전에 나서는 ‘LCK’와 3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는 ‘LPL’이 대결한다. 국내 무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LCK가 첫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터뷰/업체탐방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 “첫 우승 VS 3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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