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Unity)는 7월 11일 서울 강남구 강남N타워 본사에서 사옥 이전을 기념해 ‘오픈 하우스’ 행사를 열고 ‘유니티의 새로운 시대(New Era of Unity)’를 주제로 최근 성과를 정리했다. 향후 유니티 엔진을 중심으로 한 각 분야 사업 발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Top 1,000개 중 45% 이상이 유니티를 이용해 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인숙 대표는 “링크드인이 뽑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에 유니티 개발자가 7위로 선정됐다”며 “미국 ‘패스트컴퍼니’에서 발표한 ‘2019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엔터프라이즈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김인숙 대표는 “국내에서 구글 플레이 최고 수익 순위 상위 50개 중 유니티로 만든 게임 비율은 56%에 달한다”라며 “상위 100개 게임 중에서는 64%가 유니티로 만들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보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 엔진은 전 세계 게임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으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라며 “다양한 산업계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티 엔진과 유니티 코리아가 보여 드릴 ‘제2의 도약’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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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업체탐방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 “제2의 도약 보여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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