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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블리자드 하스스톤 울둠의 구원자, ‘역병-환생’ 핵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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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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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7-25 오전 9:3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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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7월 24일 서울 강남 사옥에서 오는 8월 7일 출시 예정인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울둠의 구원자(Saviors of Uldum)’ 개발자 화산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콘퍼런스에는 벤 톰슨(Ben Thompson)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이크 도네이스(Mike Donais)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울둠의 구원자’는 대악당 라팜(Arch-Villain Rafaam)과 그가 이끄는 악의 연합 잔.악.무.도.(League of E.V.I.L.)이 울둠(Uldum) 사막에서 벌일 악행을 막기 위해 리노 잭슨(Reno Jackson), 엘리스 스타시커(Elise Starseeker), 핀리 경(Sir Finley), 브란 브론즈비어드(Brann Bronzebeard) 등 정의를 위해 일어난 이들과 힘을 합치는 내용을 그렸다.
이번 확장팩은 신규 카드 135장, 게임판 내 모든 하수인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역병’, 처치되어도 잠들지 않는 미이라(생명력 1)로 되살아나는 ‘환생(Reborn)’, 승부 판도 뒤집는 목표 카드와 대체 영웅 능력 보상 얻는 ‘퀘스트’ 등 새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벤 톰슨 디렉터는 “’울둠의 구원자’에서는 자신과 상대에게 같은 효과를 주는 ‘역병’과 기존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두 배로 발생할 수 있는 ‘환생’을 활용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라며 “이 때문에 ‘역병’과 ‘환생’이 유저 분들 손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감이 크다”라고 언급했다.
마이크 도네이스 디자이너는 “내부 테스트에서는 거인 법사, 회오리 법사가 ‘역병’ 카드에 취약한 모습이었다”라며 “’역병’ 카드 4~5장이 전장을 초기화할 수 있어 이를 얼마나 활용할지가 이번 확장팩에서 승부를 가릴 요소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확장팩 출시 전까지 블리자드는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한 장과 엘리스 스타시커 카드 뒷면, 카드 팩 50개가 포함된 묶음 상품과 추가로 플레이 가능한 드루이드 영웅 ‘엘리스 스타시커’, 카드 팩 80개가 포함된 대형 묶음 상품을 예약 판매한다.
끝으로 ‘하스스톤’ 개발진은 “PvE 모드를 최대한 많이 확보하고 덱 구성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유저 분들이 메타 변화에 부담을 갖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라며 “공개되지 않은 나머지 카드에 유저 분들이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하고, 1인 모험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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