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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라이엇 게임즈 10주년 Q&A
작성자 : 등록일 : 2019-10-16 오후 7:19:05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16일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10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LoL 파크(Park)’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LoL’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CCG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 이하 LoR)’, ‘모바일 LoL’, ‘프로젝트 A’, ‘프로젝트 L’, ‘프로젝트 F’, ‘LoL e스포츠 매니저’ 등 신작 6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10월 16일부터 10월 21일 오전 11시까지 ‘LoL 파크’에서 ‘LoR’ 사전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LoL’ 10주년 기념 유저 팬아트 전시, 특별 선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은 라이엇 게임즈 오진호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박준규 대표, 데이브 거스킨(Dave Guskin) ‘LoR’ 선임 게임 디자이너, 이진형 한국 ‘LoR’ 총괄, 양세현 퍼블리싱 총괄과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레전드 오브 룬테라’ 어떤 차별점을 가졌는지?
A.
데이브 디자이너: 깊은 전략에 뿌리를 두고 게임을 개발한 점이다. 유저가 서로 공/수 포함 상호작용이 있다. 마스터하기는 오래 걸리지만,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다. 무작위 요소를 최대한 없애고 유저 분들이 제어하실 수 있는 부분을 많이 만들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점도 큰 차별점이다.

Q. 향후 10년 동안 차세대 e스포츠 시장 변화를 예상한다면?
A.
오진호 총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시작 이유는 큰 사업보다는 유저 분들이 게임을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였다. 향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향후 e스포츠 시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 외에 다른 종목이 여럿 나와 경쟁하면서 발전하지 않을까 한다.

Q. 오늘 공개한 게임이 개발 중인 게임 전체인지, 출시 일정은?
A.
오진호 총괄: 10년 동안 하고 있던 게 많았지만, 공개할 수가 없었다. 일부를 공개했을 뿐이다. 올해가 10주년이고 유저 분들께 큰 선물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 공개한 게임 외에도 지속적으로 유저 분들이 원하시는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가 10월 16일부터 5일 동안 사전 체험을 진행하는 부분이고, 나머지는 준비가 된 후에 말씀드리려 한다.

Q.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챔피언이 바뀌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도 바뀌는지?
A.
데이브 디자이너: 챔피언 핵심 본질 구현에 집중하므로, 플레이 모습이 바뀌더라도 본질은 바뀌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는 별도로 개발 중이다. 만약 바뀐다면 같은 시기에 바뀌지는 않을 거다.



Q. 게임 설치는 어떻게 하는지?
A.
이진형 총괄: ‘리그 오브 레전드’와 별도 클라이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Q. 개발 중인 RPG에 대한 정보 공개 부탁드린다.
A.
양세현 본부장: 게임 개발 방향이 시험 단계이므로, 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리기 어렵다. 다만 유저 분들께 좋은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분은 말씀드릴 수 있다.

Q. 라이엇 게임즈 개발 강점은?
A.
박준규 대표: 라이엇 게임즈는 유저 입장에서 어떤 고충을 갖고,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게임을 만드는 강점이 있다. 이게 핵심이므로, 절대 바꿀 생각은 없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매니지먼트 게임 정보 공개 부탁드린다.
A.
양세현 본부장: 중국에서 먼저 서비스하는 데에는, 그쪽 유저 니즈가 있고 LPL 시장에서 제일 먼저 선을 보이면서 피드백을 듣고자 함이다.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전체에 출시할 계획이다. e스포츠 매니저 게임 시장을 키울 때는 당연히 구단도 참여할 예정이고, 수익도 구단 수익으로 돌아갈 수 있게 설계하고 있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모바일, 콘솔 e스포츠는?
A.
양세현 본부장: ‘와일드 리프트(모바일)’은 PC를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하려면 문제가 많았으므로, 새로 개발한 게임이다. PC 경험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전달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콘텐츠가1 다르다. 처음 출시 때 챔피언 수도 다르다. 크로스 플레이도 불가능하다. 모바일에서 즐기실 수 있으면 하는 니즈를 충족시켜 드리고 싶었고, PC와는 각자 다른 버전으로 즐겨 주시면 좋겠다.

e스포츠에 대해서는 사실 깊게 고민하고 준비하지 못했다. 이상적인 모습은 PC다. 당연히 모바일에서도 랭크, 경쟁을 고민하고 있지만, 어떻게 e스포츠를 전개할지는 시기상조 같다.

Q. 가장 인상 깊고 기억에 남았던 일은?
A.
오진호 총괄: 많은 좋은 추억이 있다. 초창기 생각이 많이 난다. 2012년 12월에 출시했는데, 특별한 선물을 국내 유저 분들께 드리고 싶어 본사와 구미호 기반 ‘아리’ 챔피언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작업하는 데 상당히 오래 걸렸다.

챔피언을 만든 후 투표를 통해 한국 유저 분들이 이름까지 지어 주셨다.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출시 전부터 수익금을 한국 문화재 발전에 기부하려 했는데, 다행히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게임 외 신작을 개발할 계획이 있는지?
A.
오진호 총괄: FPS 게임 ‘프로젝트 A’는 완전히 새로운 IP로 개발 중이다.



Q. 모바일 버전 ‘펜타스톰’과 경쟁 자신 있는지?
A.
박준규 대표: 텐센트 ‘왕자영요(펜타스톰)’와 완전히 무관한 프로젝트는 아니었다. 모바일 버전은 완전히 다른 게임으로,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피드백을 담아 개발한 게임이므로, 자신 있다. 유저 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거로 기대하고 있다.



Q. 무작위성을 없애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지?
A.
데이브 디자이너: 무작위성은 두 가지가 있다. 게임 속에서 유저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콘텐츠 측면에서도 무작위성이 있어야 돈을 벌 수 있는 게 맞다. 하지만 라이엇 게임즈는 게임을 만들기도 하면서 플레이도 한다. 많은 돈을 들여서 유저 분들이 시험하고 싶은 덱을 만들게 하고 싶지 않다.

필요도 없는데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게임을 하시지 않도록 하고 싶다. 카드 획득에서 오는 진입 장벽을 낮추려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마찬가지로 유저 분들이 돈을 내고 싶어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려 한다. 착취성 과금 모델은 지양한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IP 확장 후 유저가 받아들일 때 복잡할 수 있는데?
A.
오진호 총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초반에는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만큼 많은 콘텐츠와 세계관은 없었다. 이번에 공개한 ‘아케인(Arcane)’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을 통해 세계관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드리려 한다.

박준규 대표: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카드를 보실 때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세계관을 이해하시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Q. 라이엇 게임즈가 만드는 펀드와 문화재 보호가 연계 되는지?
A.
박준규 대표: 펀드와는 전혀 별개로 운영된다.

Q. ‘프로젝트 L’ 격투 게임에서 어떤 부분을 바라보고 개발 중인지?
A.
양세현 본부장: 직원 중에 격투 게임을 사랑하는 분들이 많다. 어떻게 룬테라 챔피언들을 격투 게임으로 구현할지를 시험하고 있는 단계다. 현재는 말씀드릴 상황이 아니라 추가 정보 공개는 어렵다.

Q. 애니메이션 ‘아케인’ 방영 매체는?
A.
오진호 총괄: 매체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결정 후 별도 발표 드리겠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 출시 속도가 빨라진 느낌인데, 게임 서비스 운영에 무리가 없는지?
A.
양세현 본부장: 출시가 빨라진 건 아니다. 1년에 4~5명이 나오고 있다. 너무 중요한 콘텐츠다. 챔피언 하나를 출시할 때마다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Q. ‘레전드 오브 룬테라’ 매칭은 어떻게 이뤄지나?
A.
이진형 총괄: 한국은 아시아 샤드를 통해 서비스된다. 한국, 일본 유저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Q. ‘리그 오브 레전드’ 볼리베어 챔피언 리워크는?
A.
양세현 본부장: 진행 중이다. 내년에 보실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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