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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카카오게임즈 PoE ‘아틀라스의 정복자’ 12월 14일 출시
작성자 : 등록일 : 2019-11-29 오후 12:04:22


카카오게임즈는 11월 29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 이하 PoE)’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 12월 14일 업데이트와 두 가지 캠페인을 즐길 수 있는 ‘PoE 2’ 관련해 정보를 공개할 인터뷰를 진행했다.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Chris Wilson) CEO가 화상 회의로 참석했다.

‘아틀라스의 정복자’는 11월 16일 열린 유저 초청 행사 ‘엑자일콘(Exilecon)’을 통해 공개됐다. 엔드 게임 5인 신규 보스, 보조젬 활용 신규 클래스, 아틀라스 메카닉, 신규 글로벌 리그 ‘변형(Metamorph)’ 등을 선보인다.

기존과 달리 ‘아틀라스의 정복자’는 아틀라스 중앙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50개 지도만을 활용해 플레이하지만, 5인 보스와 전투에서 승리한 후 ‘감시자의 돌’을 얻고 아틀라스에 장착하면 지도 등급이 상승해 나머지 지도를 해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아틀라스의 정복자’에서는 보스 5인을 모두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아틀라스 모든 지역을 업그레이드해 모든 지도를 14~16등급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감시자의 돌’을 장착하고 전략을 구성해 나가는 재미를 제공한다.

정복자 보스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장비에 장착 시 1레벨에서도 일반 20레벨 보조 젬보다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신규 고급형 보조 젬도 나온다. 정복자로부터 총 35가지 고급형 보조 젬을 얻을 수 있다.

희귀 아이템도 추가된다. 4가지 새로운 능력 유형 중 하나로부터 영향을 받고, 이들 중 2개를 특정한 방법(사이러스의 힘)으로 융합하면 두 아이템 속성을 모두 부여한 하이브리드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신규 정복자 보스 4인을 처치하면 얻는 특별한 ‘엑잘티드 오브’를 사용해 이미 가진 희귀 아이템에 한층 더 다양하고 강력한 속성을 부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점술 카드 14개, 고유 아이템 16개, 활 장비 관련 개편, 활 스킬 및 밸런스 재조정, 신규 젬 5개를 추가해 활 능력을 향상할 예정이다. 원거리 공격 토템 이름을 ‘쇠뇌’로 변경하고 신규 스킬 젬 2개도 추가된다.

새로 나오는 리그는 ‘변형’이다. 몬스터를 조합해 유저가 원하는 보스를 만들 수 있다. 스스로 맞설 수 있는 수준 보스를 생성해 전투하고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신규 화폐로 ‘기폭제’도 등장한다. 장신구 퀄리티를 추가하는데, 아이템에 적용된 속성 부여도 향상되므로 중요한 화폐다.

‘PoE 2’는 현재 버전과 다른 캐릭터 전신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전직 19개가 공개되고, 기존 시스템에서 실용적인 부분은 모두 유지하면서 불편한 사항은 제거한다. 모든 스킬을 6연결 스킬로 사용하는 등 주요 공격 스킬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캠페인(스토리 라인) 7장을 담은 ‘PoE 2’는 기존 캠페인과 더불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스킬은 ‘PoE’와 ‘PoE 2’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유저가 구매한 꾸미기 아이템이나 보관함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해 그래픽 수준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방어구, 무기 등 장비도 대대적으로 향상해 완전히 새로운 외형과 모습을 제공한다. 단축키 하나로 모든 오라 스킬을 활성화할 수 있는 편의성도 도입할 예정이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 CEO는 “‘아틀라스의 정복자’는 몇 년 만에 지도를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보스 5명이 새로 등장해 더 신나는 전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한국에서 ‘PoE’를 즐겨 주셔서 감사드리고, 열정과 즐겨 주시는 모습에 매우 감명 받았고, ‘PoE 2’와 모바일 버전, ‘아틀라스의 정복자’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크리스 윌슨 CEO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매 시즌마다 메타가 바뀌는데, 이를 결정하는 근거는?
A.
특별히 데이터를 두고 있지는 않다. 큰 카테고리를 정해 근접, 원거리 등으로 개편을 정하는 시스템이다.

Q. 한국 서비스 이유는?
A.
예전에 한국 유저 분들과 함께 ‘디아블로 2’를 해봤는데, 한국 유저 분들이 정말 열정이 넘치고 게임을 잘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 때문에 ‘PoE’ 한국 서비스도 결정했고, 역시나 한국 유저 분들은 게임을 잘한다.

Q. 이번에 추가될 최종 보스 난이도는?
A.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아틀라스에서 지도를 얻은 후 난이도가 확실히 바뀐다.

Q. 3개월 마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가능한 이유는?
A.
3개월 마다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기획과 계획이 중요하다. 기존에 만들어 놓은 어셋을 다양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Q. 이번 확장팩에서 반드시 즐길 만한 콘텐츠는?
A.
‘아틀라스의 정복자’에서는 유저 성향에 따라 즐길 거리가 많다. 기존 스타일 즐기시던 분은 변형 리그, 스토리 라인을 즐기시는 분은 맵 엔드 콘텐츠를 즐기시기를 추천한다.

Q. ‘PoE 2’ 출시 일정은?
A.
총 7장 중 6장을 완성도 높게 개발해야 해서 아직 시간이 더 걸린다.

Q. 화려한 이펙트 때문에 렉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개선 계획은?
A.
모바일을 개발 중인데, 작은 화면에서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이펙트를 조정하고 있다. 지속해서 개선해갈 예정이다.

Q. 처음부터 카카오게임즈와 ‘PoE 2’ 한국 서비스 예정이었나?
A.
‘PoE 2’도 카카오게임즈와 함께해 기쁘다. ‘PoE’ 한국 서비스 시 처음 계약할 때도 ‘PoE 2’ 서비스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Q. ‘PoE 2’는 어떤 형태로 서비스 되는지?
A.
‘PoE 1’과 ‘PoE 2’는 동일하게 서비스되는 게임이다. 3개월마다 업데이트하는 리그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PoE 2’를 준비하게 된 계기는?
A.
‘PoE 1’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을 항상 만들고 싶었다. 3개월 업데이트 등 빠듯한 일정으로 할 수 없었는데, 개발자를 충원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PC와 콘솔 버전을 동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Q. ‘PoE 2’로 입문할 유저가 ‘PoE 1’을 한다면 어디까지 즐겨야 할지?
A.
지금부터 모든 부분을 플레이하시기를 추천한다. 보관함, 꾸미기 아이템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므로, 지금이 ‘PoE 1’을 플레이하면서 ‘PoE 2’를 준비할 적절한 시기다.

Q. ‘PoE’ 1편과 2편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이유는?
A.
이야기를 연계하면 계속해서 1편에서 등장하는 신, 보스가 강해지므로, 2편에서는 전투가 너무 어려워질 수 있어 세계를 리셋 해 재정비하는 경우로 계획했다. 유저 분들께 새로운 재미를 드리고 싶었다.

Q. 모바일 버전 유저 피드백과 이를 통한 결정 방향은?
A.
모바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은 PC 버전을 그대로 옮기는 내용이다. 컨트롤 부분을 가장 많이 피드백 받았다. 해당 부분은 개발자들이 신경 써서 개선하고 있다.

Q. PC-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가능할지?
A.
현재 계획으로는 크로스 플레이 계획은 없다. 안드로이드, iOS에서만 플레이하실 수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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