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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유저 소통 RPG’ 거듭난다

작성자 :	등록일 : 2020-01-11 오후 4:51:43

스마일게이트 RPG(이하 스마일게이트)는 1월 1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PC MMORPG ‘로스트아크(Lostarc)’ 유저 초청 이벤트 ‘루테란 신년 감사제’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추첨을 통해 유저 230여 명이 참석했다. 실시간 중계는 7천여 명이 관람했다.

‘루테란 신년 감사제’는 게임 OST를 작곡한 작곡가 두 사람이 기타와 피아노를 사용해 직접 메들리로 OST를 연주한 미니음악회로 시작했다. 이어서 게임 관련 내용으로 구성된 퀴즈 13개를 푸는 ‘테이블 팀별 퀴즈’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로스트아크’ 정규 e스포츠 대회 ‘로열로더스’ 8강 진출자 6명이 벌이는 이벤트 경기가 열렸다. 1월 12일 진행하는 8강에 앞서 진출자 중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출, 레드/블루 팀으로 나눠 대전을 벌였다. 경기 결과 레드 팀이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서 ‘로스트아크’ 2020년 콘텐츠 업데이트 로드맵이 발표됐다.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콘텐츠를 다듬어 나가는 데 집중하고, 유저가 자부심을 품고 플레이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진화를 선언했다.

매우 높은 난도 신규 레이드 ‘시련’ 등급을 추가해 최초, 최단 클리어 시간을 겨루고 특별한 칭호를 얻을 수 있는 타임어택 대결을 도입한다. 신규 해양 던전으로 심해에서 가디언 ‘아르카디아’와 전투를 벌이는 ‘낙원의 문’도 오픈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로 추가할 ‘원정대 영지’는 유저가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특정 호감도 등급 이상을 달성한 NPC를 초대할 수 있고 자신이 보유한 서브 캐릭터도 활동할 수 있는 장소다. 친구들을 영지로 초대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항해 콘텐츠는 개편을 통해 유저가 함께 즐기는 이벤트 놀이 공간으로 변화하려 한다. 생활 레벨 원정대 통합을 통해 생활 콘텐츠를 재정비할 계획도 있다.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 랭킹을 확인하는 랭킹 시스템을 통해 보상도 얻을 수 있도록 바뀐다.

첫 배틀로얄 PvP 섬 ‘태초의 섬’도 추가된다. 섬에 등장하는 강력한 공룡 몬스터와 다른 유저 간 전투를 극복하고 마지막 1명이 되면 승리할 수 있다. 여기에 ‘니나브섬’ 호감도 시스템과 여러 가지 각도에서 자유롭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셀프 카메라’ 시스템, ‘신뢰’ 단계 다음 단계인 ‘애정’과 새로운 호감도 액션 연출도 추가하려 한다.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는 콘텐츠 정리와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실마엘 전장’, ‘카드’ 시스템을 개편하고 ‘섬’ 점령전, 신규 클래스 2종, 신규 대륙 ‘파푸니카’, 젠더락 클래스(클래스 성별 변경), 군단장 레이드 등도 추가 예정이다. 성장 매커니즘을 바꾸고 UI 리뉴얼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