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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2021년 1월 21일 CBT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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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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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11-11 오후 5:2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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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는 11월 11일 산하 라운드8(Round8)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우한 코로나(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우선 라운드8 스튜디오 박점술 PD, 최영빈 기획팀장이 ‘블레스 언리쉬드’ 게임 콘텐츠를 소개했다. 전투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개발한 액션 쾌감, 콤보 조합과 유저 취향에 맞춰 조합하는 스킬 세트 ‘블레싱’에 기반한 성장,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는 선택적 렐름 ‘유니온’ 등을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3로 만든 원작 ‘블레스’와 다르게 언리얼 엔진 4로 구현된 방대한 오픈 월드도 소개됐다. 박점술 PD는 “’블레스 언리쉬드’는 원작 ‘블레스’와는 전혀 다른 새로 개발된 게임이다”라며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묵직하고 강력한 액션을 새롭게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약 4년에 걸쳐 개발한 액션 MMORPG다. 2020년 3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 콘솔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 XBO) 버전, 10월 22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PS4) 버전을 북미,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XBO 버전 출시 당일 리텐션(재접속률) 90%, 무료 게임 2위를 달성,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 계획 발표는 심보송 사업팀장이 맡았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정식 출시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이에 앞서 2021년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1차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어서 1분기에 파이널 테스트를 한다. CBT에서 받은 유저 의견을 수렴해 게임을 다듬은 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비스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밸브 코퍼레이션 스팀(Steam)으로 진행하고 한국에서는 자체 사이트로 운영한다. 플랫폼과 관계없이 전 세계 유저가 같은 서버에서 함께 플레이하는 글로벌 원빌드를 채택했다. 한국 유저를 위한 전용 서버도 마련된다.
게임 서비스 제공은 기본 무료에 유료 아이템을 판매하는 부분 유료화 방식이다. 유료 상품은 게임 밸런스를 크게 헤치지 않는 외형과 탈것, 버프 위주로 판매한다. 매 시즌 다양한 보상을 얻는 시즌 패스 ‘블레스 패스’와 캠페인을 통해 여러 가지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블레스 언리쉬드’는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 디스코드, 페이스북 등 여러 가지 소통 창구에서 한국 유저와 소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유저와 함께 게임을 만들어가려 한다.
개발 총괄을 맡은 라운드8 박성준 스튜디오장은 “개발 중인 ‘블레스 언리쉬드’를 우리나라 최초로 소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저희가 잘 준비해서 론칭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질책도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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