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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디아블로2 레저렉션, “퀄리티 자신 있다”
작성자 : 등록일 : 2021-02-20 오후 1:51:5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월 20일, 21일 이틀 동안 자사 게임 소식을 공개하는 ‘블리즈컨(BlizzCon)’을 ‘블리즈컨라인(BlizzConline)’이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개최한다. 개막식에서는 액션 RPG ‘디아블로(Diablo) 2’를 재구성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정보가 공개됐다.



‘디아블로 레저렉션’은 2000년 나온 ‘디아블로 2’를 리마스터한 작품이다. 아마존(Amazon), 야만용사(Barbarian), 강령술사(Necromancer), 성기사(Paladin), 원소술사(Sorceress), 암살자(Assassin), 드루이드(Druid) 등 일곱 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높은 수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블리즈컨라인’ 현장에서는 로드 퍼거슨(Rod Fergusson) 총괄 프로듀서(‘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책임자), 로버트 갈레라니(Robert Gallerani) ‘디아블로2 레저렉션’ 총괄 디자이너와 함께 일문일답이 진행됐다.



Q. ‘디아블로2 레저렉션’ 엔드 콘텐츠는?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게임 정통성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으므로, 기본적인 콘텐츠는 원작과 똑같다. 전반적인 줄거리와 콘텐츠가 동일하다.

Q.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원작과 비교해 게임 분위기 변화가 있는지?
A.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분위기는 좀 더 어두워졌다. 3D와 새로운 라이트 사용으로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다.

Q.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그래픽이 많이 개선돼 보이는데, 개선 방향은?
A.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원작 요소를 보전하고자 노력하면서 현대 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1년에 나올 신작으로 기대받을 부분도 고려해 제작했다. 원작 실루엣과 컬러 등은 보존하면서 4K, 렌더링, 줌 카메라 등을 도입해 현대화했다.

Q. PC-콘솔간 교차 지원이 된다고 발표됐는데, 양 플랫폼 모두 구입을 해야 하는지, 교차 플레이에 대한 정책은?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플래폼간 진척도 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배틀넷 계정과 지원 플랫폼별 별도 라이선스가 필요하다. 진척도 공유 기능을 통해 PC에서 플레이하다가 콘솔에서도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클라우드에 캐릭터 정보를 저장하므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있다.

Q. ‘디아블로2’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카우방’이었는데, 원작과 같은 방법으로 유지되는지 궁금하고 원작에 없는 다른 콘텐츠가 추가되는지도 궁금하다.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카우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다만, 원작을 분석해 게임 콘텐츠를 담는 데 노력했으므로, 새로운 콘텐츠는 없다.

Q. 최초 공개 트레일러에서 영어 음성만 공개됐는데, 출시 시점에는 더 많은 국가의 음성 더빙을 지원하는지, 한국어 음성도 추가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한국어는 원작도 지원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음성도 지원할 계획이다. 스페인어를 비롯해 더 많은 음성 더빙을 지원한다.

Q. 원작 ‘디아블로2’가 지닌 어떤 포인트가 현대 유저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디아블로2’는 굉장히 클래식한 게임이다. 현대 거의 모든 액션 RPG를 거슬러 올라가면 ‘디아블로’에 도달한다고 볼 수 있다. 지금 해도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플레이로 시작하나 마스터가 어렵고 점점 플레이도 고도화된다.

고전 게임을 하다 보면 새롭게 찾을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게임 자체가 모던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원래 그런 게임이다. 현세대 유저에게 맞추기 위해 무리하게 게임을 다듬으면 그건 ‘디아블로2’가 아니다. UI나 편의 기능 등은 현대적인 부분을 적용했지만, 핵심 플레이는 건드리지 않았다.

Q. 그간 블리자드는 두 차례 리마스터를 진행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워크래프트3’는 혹평받았다. 세 번째 리마스터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세계적인 기대를 받는 작품인데, 퀄리티에 자신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인 작품인 만큼, 당연히 퀄리티에 자신 있다.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퀄리티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1인이 플레이하는 PC 게임으로 잘 준비했다. 이는 홈페이지를 통한 알파 테스트에 참여해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 상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퀄리티에 자신 있다.



Q. 아이템 종류나 성능, 제작 방식, 세트가 늘어나는지, 전반적으로 캐릭터 성장 방식에 변화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다.
A.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밸런스는 건드리지 않았고 방어구와 아이템도 추가하지 않았다. 다만 능력치를 좀 더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이콘도 정확하게 수정해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
A.
로드 퍼거슨 프로듀서: 20년 만에 새로 태어난 ‘디아블로2’를 공개할 수 있어 기쁘다. 올드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에게도 많은 기쁨이 되면 좋겠다. 나중에 한국에서 직접 유저분들을 만나고 싶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알파 테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나 많은 참여와 피드백 부탁드린다.

롭 갈레라니 디자이너: ‘디아블로2’는 전 세계적으로, 역사적으로 중요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을 다시 만드는 작업에 참여해 영광이다. 올드팬 분들이 가진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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