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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넥슨 V4 오디세이, “유저 의견 담아 만들었다”
작성자 : 등록일 : 2021-02-24 오후 2:49:42


넥슨이 서비스하고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V4(Victory For)’가 3월 9일 ‘오디세이 액트1’ 시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에 앞서 2월 23일부터 3월 8일까지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려 한다.





지난 2월 23일 넥슨은 ‘V4’ 유저 소통 간담회 ‘브이포토크온’을 열고 2021년 개발 로드맵을 공개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로운 모험을 향한 여정’이라는 의미를 담은 ‘오디세이’ 시즌 업데이트 계획이 발표됐다. 3~4월 ‘액트1. 여정의 시작’, 5~7월 ‘액트2. 용기의 시험’, 하반기 ‘액트3’까지 시즌별 업데이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3월 9일 예정인 ‘오디세이 액트1. 여정의 시작’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를 한 단계 강화하는 진화 개념 ‘전직’과 ‘클래스 변경’, 초고속 성장을 돕는 신규 특화 서버, 자동 사냥 편의성을 높인 ‘콘텐츠 스케줄러’, 장비 조합을 통해 강력한 효과를 발동하는 ‘장비 세트효과’, 전쟁으로 폐허가 된 시가지 콘셉트 ‘셀레인 평원’이 추가된다.



이와 관련해 넷게임즈 손화수 신임 디렉터는 “’V4’ 정식 서비스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장기 서비스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체제 정비에 집중하겠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유저 목소리게 귀기울여 2021년 개발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실행에 옮기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넷게임즈가 ‘V4’ 개발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신임 개발진으로 선임한 구상은 PD, 손화수 디렉터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이번 업데이트에서 유저가 특히 기대할 만한 내용이 있다면?
A.
클래스 전직이다.



Q. 클래스별 전직에 대해 상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A.
‘V4’는 클래스 전직 시 2가지 전직 클래스를 제시하고 이를 유저가 선택해서 성장해 가는 익숙한 구조를 취하고 있다. 처음부터 독특한 시스템을 만들기보다는 유저가 그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클래스별 틀 안에서 특징이 될 만한 두 갈래 능력을 뽑아 더욱 전문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V4’가 자랑하는 다대다 전투에서 다양한 전략과 변수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전직 업데이트가 1, 2차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전직 클래스 1종만 먼저 선보이게 된 점이다. 하지만 빠르게 전직 클래스 1종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Q. 클래스 변경 시 기존 사용하던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지?
A.
현재 인터뷰 시점에서는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

Q. 신규 서버는 기존 서버 대비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A.
이미 고속 성장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레벨업 과정을 정비함으로써 더욱더 빠르고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서버를 준비했다. 업데이트가 적용된 후 첫 주말부터 유저 레벨과 전투력이 상당한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조정하고 있다.

하지만 육성 과정도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이고 기존 서버와 격차를 좁히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에 신규 서버 유저끼리 모여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Q. 콘텐츠 스케줄러는 사냥터 이동, 사냥, 물품 구매 등을 자동으로 진행하는데, 어느 정도 기간을 설정할 수 있고 유저가 게임을 끈 상태에서도 작동하는지?
A.
미접속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자동사냥 스케줄은 다양한 지역과 마을을 오가며 수행하는 자동 사냥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이 과정에서 PvP가 발생할 경우 유저가 매니지먼트하는 상태를 멈추고 수동 플레이로 전환하기를 바라고 있다.

따라서 상대 공격에 반격하지 못했더라도 PvP 결과로 캐릭터가 사망했다면 사냥터에 자동으로 복귀하는 일은 없다. 이러한 기조로 개발해온 만큼, 유저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Q. 장비 세트 효과는 어떤 게 있는지 설명 부탁드린다.
A.
각 장비가 갖는 특징을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 나갈 생각이다. 세트 효과로 인해 장비의 특징이 없어지는 건 고려하고 있지 않다. 장비와 장신구에만 세트 효과가 해당한다.

Q. 신규 지역 셀레인 평야는 어떤 모습이고, 어떤 콘셉트로 제작했는지?
A.
폴라리온 북부 신규 지역 '셀레인 평야'는 필드 보스 '크라투스'를 비롯해 강력하고 불길한 몬스터들이 도사리는 곳이다. 무너진 시가지에 위치한 격투장은 밤낮으로 싸움이 끊이지 않고, 깊은 숲에는 블로운 수호 나무가 있다. 스산한 분위기가 감도는 셀레인 평야를 무대로, 3월, 새로운 맹약의 여정이 진행된다.

Q. 어떤 부분을 신경써서 편의성을 개선했는지?
A.
모바일 MMORPG에서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관련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고 그 결과물이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자동사냥 스케줄이다. 이를 통해서 자동 사냥 시스템에서 더 나아간 육성 편의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Q. 서비스 1주년을 넘어 2년째로 접어들었는데, 지속해서 흥행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A.
‘V4’는 미려한 그래픽, 화려하고 반응성이 좋은 전투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서비스 2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계속해서 사랑을 받는 부분은 유저분들이 주신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최대한 빠르게 소통하고자 했던 자세가 가장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저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V4’가 되도록 힘쓰겠다.

Q. 마지막으로 유저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1주년 업데이트 후 연말 조직 재편성이 진행되는 기간 유저분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밀도가 떨어졌다고 본다. 이 부분을 가장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동안 기다려 주신 데 감사드리며 이번 오디세이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앞으로 진행될 업데이트 로드맵을 미리 공유하고 설문조사 및 여러 경로로 주신 의견들을 하나하나 검토하여 반영해 나갈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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