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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략적 팀 전투, 막강한 드래곤과 함께하는 '용의 땅' 세트
작성자 : 등록일 : 2022-05-23 오후 5:05:39


라이엇 게임즈는 5월 20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 기반 오토 배틀러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신규 세트 '용의 땅'을 공개했다.

TFT 7번째 세트 '용의 땅'은 TFT 최초로 LoL 세계관에 존재하는 용을 테마로 삼은 세트다. TFT에서 진행되는 모든 게임은 룬테라 외부 세계가 하나로 합쳐지고 부딪히는, 룬테라 여러 곳에서 영향을 받아 생성됐으나 룬테라에 실존하는 장소는 아닌 '광장'에서 진행된다.

'용의 땅' 역시 룬테라 내·외부에 존재하는 여러 용과 관련된 요소가 하나로 합쳐져 만들어진 세트로, 플레이어의 분신이자 광장의 정점에 오르고자 하는 여러 전략가에게 큰 힘이 되어줄 여러 용이 추가된다.



이번 세트에서 추가된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는 보물용이다. 칼날부리 라운드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다섯가지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완전 아이템과 조합 아이템, 골드 등이 제공된다. 골드를 소비해 보상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증강체가 나타나는 라운드가 2-1, 3-2, 4-2가 되었다. 획득한 증강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게임 당 한 번 새로고침 할 수 있다.

'용의 땅'이라는 이름답게 막강하지만 비싸고 두 개 슬롯을 차지하는 용 7종류가 추가된다. 기존 '용' 관련 챔피언 둘과 새롭게 창작된 용 다섯 종류다. 계열 특성이 세배 중첩되며, 하나만 운용해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신기루 용 '데자'는 후방에서 마법 피해를 준다. 신화 스킬 용 '이다스'는 강력한 탱커 유닛이다. 옥 용 시오유는 독특한 전용 효과를 제공하며, 큰 입을 가진 '사이펜'는 돌진해서 대상을 깨문다.

전설급 용으로는 번개를 내리치는 태풍 용 '아오신', 블랙홀을 소환하는 별 용 '아우렐리아 솔', 인간에서 용으로 변신하며 화염을 내뿜는 분노날개 형상 변화나 용 시바나가 추가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시머스케일' 특성은 유저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특성이다. 시머스케일 유닛을 획득할수록 더 많은 시머스케일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메커니즘 '길드'는 전통적 RPG 그룹에서 따온 특성이다. 길드 암살자, 길드 마술사 등 특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길드 유닛은 서로를 강화시켜주고 유닛마다 가져오는 혜택이 다르다. 바드는 마나를 증가하고, 세주아니는 체력이 증가하는 식이다. 길드 상징 아이템을 사용하면 길드가 아닌 챔피언들도 길드 특성을 얻을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용의 대표 격인 시바나는 10 코스트 형상 변환자 챔피언으로 추가된다. 스킬을 시전할 때 형상이 변하며, 비상 후 강하해 적에게 피해를 주며 변신하고 변신 후에는 적에게 불을 뿜어 피해를 준다.

야스오는 5코스트 유닛으로 새로 돌아온다. 세 번째 공격마다 막강한 피해를 주며, 적이 혼자 남았을 때 세 번째 스킬이 발동될 경우 해당 유닛이 죽을 때까지 공격을 휘두른다.

전설급 챔피언 소라카는 별 소환사라는 전용 특성으로 돌아온다. 유성을 소환해 아군 유닛을 치유하고 플레이어의 체력도 치유한다.

바드는 길드 특성과 고유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바드가 춤을 추고 적을 적중시키거나 전투 승리 후 아군이 춤을 추면 음표를 획득하게 되며, 음표가 많을수록 상점에서 고급 유닛이 나올 확률이 늘어난다.



챔피언 및 특성 변화도 이뤄진다.

첫 번째 신규 특성은 폭풍이다. 폭풍 유닛은 몇 초 동안 번개를 내리쳐 적 전체에게 피해를 주고 기절시킨다. 특성 효과가 발동될 때 아군 폭풍 유닛은 공격 속도 버프를 얻는다.

옥은 옥 조형물을 소환하는 특성이다. 비취 조형물은 파괴되면 산산조각나 적에게는 피해를, 아군에게는 이로운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미니 야스오 등 새로운 꼬마 전설이들이 추가됐으며, 특히 '용술사 미니 야스오' 착용 후 적 처치 시 특수 애니메이션이 재생되는 등 새로운 효과가 제공된다.

새로운 배틀 패스에는 용의 테마 오시아, 용 알 강도깨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아기용 놀이방과 고대의 안식처 등 새로운 결투장도 추가된다. 고대의 안식처는 두 번째로 추가되는 사단계 결투장이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용의 땅' 출시를 앞두고 5월 20일 QnA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스티븐 모티머(Stephen Mortimer이하 스티븐) 리드 게임 디자이너와 매튜 위트록(Matthew Wittrock, 이하 매튜) 세트 디자이너, 크리스탄 레이(Christine Lai, 이하 크리스틴) 콘텐츠 담당자와 알리샤 로링(Alicia Loring, 이하 알리샤) UX 선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Q. 새롭게 추가된 피니셔 효과는 사용자만 볼 수 있는가? 상대 유저나 다른 유저도 그 효과를 볼 수 있나?

A.
크리스틴: 피니셔 효과는 그 전투의 당사자들과 전투를 관전 중인 사용자들이 볼 수 있다.


Q. 그동안 TFT에서는 용과 관련된 시너지가 많이 등장했었는데, 이번에 따로 드래곤 세트를 만들게 된 이유가 있는가?

A.
매튜: 과거에도 용을 부분적으로 활용할 기회는 있었다. 그러나 내부 회의 중 100%용으로만 구성된 테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를 통해 훨씬 더 과감한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용의 세상을 만들게 됐다. 또한 우리가 용을 좋아하는 만큼 테마 디자인도 잘 할 수 있을거로 생각했다.


Q. 마무리(피니셔) 효과에 on/off 기능이 있는가?

A.
크리스틴 : 없다. 이 효과는 미니 야스오를 사용할 때만 볼 수 있는 특별 효과이기 때문이다.


Q. 'TFT'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등장하는 다양한 용 관련 카드들이 TFT에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가?

A.
매튜: 아직은 직접적인 크로스오버 계획은 없다. 언젠가 고려할 수는 있을 것 같다.


Q. 용의 땅에서도 증강체 시스템이 등장하는데, 이번 시즌에도 추가하게 된 이유가 있나? 앞으로 모든 시즌에 계속 도입할 계획인가?

A.
스티븐: 증강체는 성공적인 패치라고 생각한다. 향후 영구적으로 넣고 싶지만 확답드리기는 어렵다.


Q. 다양한 챔피언이나 창작 인물들이 TFT에 합류한 가운데, 람머스는 아직 TFT에 합류하지 못했다. 람머스의 빠른 합류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A.
스티븐: 람머스를 합류시키고 싶긴 하지만, 적합한 세트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매번 신규 세트를 제작할 때마다 람머스를 데려올 수 있을지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현재는 람머스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만큼 람머스를 TFT에 출시한다면 정말 좋은 챔피언으로 추가해야 할 것 같다.


Q. 두 세트 연속으로 오리지널 챔피언이 등장했다. 앞으로도 TFT만의 오리지널 챔피언을 볼 수 있을까?

A.
스티븐: 세트마다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기회가 되거나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오리지널 챔피언을 추가할 수 있다.


Q. 소환사의 협곡에서 용이라면 원소 드래곤과 장로 드래곤을 빼놓을 수 없다. TFT에서도 협곡에 등장했던 용들을 볼 수 있을까?

A.
매튜: 내부 토의중이다. 용의 땅 세트를 출시할 때 생각했던 건 개성과 고유성이 분명한 용들을 가져오자는 거였고, 기존에 이미 플레이 했던 용들 보다는 새로운 용을 만들고 싶었다.


Q. TFT 밸런스는 어떤 방식으로 조절되는가? 용의 땅에서 어떤 방식으로 밸런스를 조절할 것인지 궁금하다.

A.
스티븐: 밸런싱에는 디자이너 의도와 플레이어 인식, 데이터 현실성을 참고한다. 세 요소가 다 고려되면 좋은 밸런스를 구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들과 이야기하고 플레이어 피드백을 받아보고 데이터를 체크한다. 시간은 부족하지만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려 노력한다. 게임 규모에 비해 밸런스팀 규모가 작은 건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동시에 여러 방법으로 승리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 밸런스가 완벽하지만 재미 없는 게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Q. 이번 세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시너지나 증강체가 있다면?

A.
스티븐: '시머스케일'이 운용하기 재밌는 특성이라고 생각한다. 9시너지 시머스케일 아이템은 매우 기대할만 할 것이다.

매튜: 제일 좋아하는 증강체는 판도라의 대기석이다. 다른 유닛 획득 기회를 주는 좋은 증강체라고 생각한다.

크리스틴 : 별 특성을 좋아한다. 플레이하기 쉽고 게임 초반 빌드업이 좋기 때문이다. 다른 특성으로 옮겨가기도 좋고, 상징 색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알리샤: 레벨(Rebel) 특성을 좋아한다. 폭죽을 쏘고 뭔가 폭발시키는 걸 좋아한다면 이 특성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Q. 용 챔피언은 상당히 비싸고 강력해 보인다. 모두가 후반에 용 챔피언을 하나씩은 보유할 것 같은데 혹시 이런 부분이 의도된 건가? 아니면 용은 덱을 구성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일 뿐, 꼭 용이 없어도 후반에 강력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도록 의도됐는가?

A.
스티븐 : 용의 땅 세트를 소개할 때 나오는 보편적 반응은 '용이 매력적인 만큼 모두가 용을 플레이 할 것이다' 다. 그러나 우리는 용이 없더라도 강력한 조합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다. 나는 플레이 중 길드 특성을 좋아했는데, 그 외에도 수많은 조합이 가능하다.


Q. '용의 땅'을 출시하면서 용 컨셉트로 가득한 세트에 대한 욕심을 보였는데, 이번 세트 이후 시리즈로 용을 컨셉으로 하는 세트 출시도 구상하고 있는가?

A.
스티븐: 아니다. 우리는 신규 세트를 개발할 때 마다 완전히 새로운 세트를 만들고 싶어한다. 모든 세트는 완전히 다를 것이며, 우리가 탐험하고 모색해볼 영역도 상당히 많다.

크리스틴: 세트 테마가 용이 아니더라도 전략가나 꼬마 전설이 중 용을 테마로 한 게 등장해 용과 관련된 요소를 즐길 수도 있을 것이다.


Q. 저번 세트와 이번 세트에서 새로 만들어진 TFT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추후에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A.
스티븐: 아니다. 광장에서 일어난 일은 TFT에만 영향을 줄 것이다. LoL에서는 챔피언으로 인정받기 위한 여건이 많아 어려울 것이다.

Q. 용을 좋아해서 이번 세트를 잘 만들 수 있을 거라 했는데, 평소 용의 어떤 면을 좋아했는지, 그리고 그런 좋아하는 면을 이번 세트에 구현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 썼던 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A.
매튜: 용이라는 주제는 국가와 문화별로 여러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용에 대한 전통이나 테마에서 우리가 참고할 만한 요소가 매우 많았다. 크리스틴이 말했듯 귀엽고 굴러다니는 용을 상상할 수도 있고, 시바나처럼 크고 불을 뿜는 용을 상상할수도 있다. 아우렐리안 솔 처럼 현명한 용도 있다. 어떻게 하면 다양한 용을 구현할 수 있을지를 생각했다.


Q. 미니 챔피언은 야스오 두 종류만 추가되나?

A.
크리스틴: 이번 세트에는 미니 야스오와 미니 용술사 야스오만 준비됐다. 그러나 앞으로도 여러 미니 챔피언이 추가될 것이다.


Q.12.9 패치로 등장한 용의 알 시스템도 유지되는가?

A.
스티븐: 용의 알은 세트 티저로만 활용됐다. 세트 업데이트 후에는 사라진다.


Q. 한국 유저들에게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다면?

A.
로저 커딜(Rodger Caudill, TFT 커뮤니케이션 리더): 우선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기자 분들이 오셔서 많은 질문을 주셨는데, 질문만 봐도 한국 유저들이 얼마나 TFT를 즐기는지 알 수 있다. 그만큼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도 크다. 유저 분들이 게임을 재밌게 해주시는 게 우리 목표기 때문이다.

매튜: 개인적으로 지난 3년간 TFT가 한국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만들어진 여러 영상과 밈도 개인적으로 매우 즐겼다.

알리샤 : 한국에 있는 유저분들이 많은 후원과 지원을 보내주셨다. 우리가 게임을 좋아하는 만큼 여러분들도 좋아하시는 거 같고, 한국 유저들분이 지닌 게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 같다.

크리스틴: 한국 플레이어 분들의 지지와 응원은 너무 멋지다. 나도 개인적으로 커뮤니티에서 만드신 밈을 보며 재밌다고 생각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콘텐츠로 보답해 드리겠다.

스티븐: 개인적으로 '두둥등장'노래를 아직도 듣곤 한다. 한국 플레이어들 만큼 멋진 플레이어들이 없다고 생각한다. 미래에 새로운 한국 유저들이 트로피를 들어올리길 바란다. 한국 커뮤니티에서 계속 저희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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