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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28일 출시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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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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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6-16 오후 1:4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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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7월 28일 국내 출시한다. 2021년 12월 8일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2022년 6월 16일부터는 애플 앱스토어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7월 중엔 유명 인플루언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 16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 사옥에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안준석 개발총괄이 참석해 출시일과 게임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 핵심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세븐나이츠’를 활용한 오픈월드 MMORPG다.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퍼블리싱은 넷마블, 개발은 넷마블넥서스가 맡았다.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게 아니라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지닌 무기를 사용하고 카드를 활용해 해당 영웅으로 변신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세븐나이츠’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2014년 출시 후 시리즈를 이어온 ‘세븐나이츠’는 글로벌 173개국 서비스 중 80개국 매출 10위권, 커뮤니티 누적 가입자 4백만 명, 영웅 978종 출시, 전 세계 유저 수 6천만 명을 넘긴 인기 IP다.
관련해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세븐나이츠’는 저에겐 첫사랑 같은 프로젝트였고 제 게임 인생에서 처음으로 많은 유저 분께 사랑 받았다”라며 “많은 유저분들이 처음으로 애정을 가진 모바일 게임으로 알고 있기도 하다”라고 술회했다.
이어 김정민 대표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모바일 후속작 ‘세븐나이츠 2’를 만들 때는 원작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선물이 되고자 했다”라며 “보다 많은 유저분들이 ‘세븐나이츠’를 만나실 수 있도록 ‘세븐나이츠 2’에서는 많은 시도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김정민 대표는 “그런데도 ‘세븐나이츠’ DNA만은 이어가고자 했는데, 방대한 세계관과 매력적인 영웅, 화려한 연출 등이다”라며 “아쉬운 점은 이전 시리즈에선 싱글 중심 게임으로 멀티 요소는 장르적 한계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김정민 대표는 “친구, 길드원끼리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제작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원작 팬들이 기다려왔던 고퀄리티 캐주얼 풍 그래픽과 화려한 연출, 보는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완성했다”라며 “다른 경쟁형 MMORPG와 다르게 협동 중심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오픈월드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모험을 즐기실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에 빠진 세상을 구원하려는 기사단 ‘그랑시드’와 파괴신을 소환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피지스’ 세력 간 대립을 담았다. 원작에서 이어진 신규 줄거리를 그렸다.
유저는 영웅이 가진 힘을 사용하는 ‘운명의 계승자’가 돼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영웅이 소지한 무기를 사용한다.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바뀌는 ‘프리클래스’ 시스템을 도입해 유저가 원하는 무기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다.
핵심 콘텐츠로는 ‘세븐나이츠’ 영웅들과 직접 대결하는 ‘영웅보스’, 여정 중에 마주친 강력한 존재와 다시 한번 싸우는 ‘거대보스’, 유저가 보유한 전용 하늘섬으로 성장시키면 다양한 혜택과 기능을 제공하는 ‘넥서스’ 등이 소개됐다.
특히 유저 개인 사유지 ‘넥서스’는 유저가 직접 사냥터를 만드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다른 유저와 공유할 수도 있다. 노래, 연주, 공연, 비행 등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면서 서로 협동하고 경쟁, 성장하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국내 출시는 7월 28일이다. 이어서 이른 시일 내에 글로벌 출시 계획이다. 출시를 기념해 ‘세븐나이츠’ 영웅을 재해석, 메타콩즈와 협력한 NFT ‘세나콩즈’를 오픈씨(Open Sea: NFT 거래 플랫폼)에서 민팅(Minting, 발행)한다. 7월 11일부터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1개를 순차 경매하고 모든 수익은 기부 예정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레볼루션’ 타이틀이 붙는 네 번째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1, 2편을 서비스하면서 축적한 개발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작 강점은 계승,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채운 작품이다”라며 “이를 통해 한 단계 진화한 ‘세븐나이츠’ IP 완성형인 만큼, 원작 이상 재미와 가치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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