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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세빛섬에서 열린 원신 여름축제, 참가자 마음도 '둥둥'
작성자 : 등록일 : 2022-07-29 오후 6:28:33


호요버스(HoYoverse)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크로스플랫폼 RPG '원신' 오프라인 행사인 '2022 여름축제(Genshin Impact 2022 Han River Festival)'를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개최한다.

'원신 2022 여름축제'는 '원신' IP를 활용해 단독 개최한 국내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게임 내에 등장하는 음식을 재현한 푸드트럭과 이벤트 카페, 게임 콘텐츠를 재해석한 미니미니이벤트와 경품 행사, 기념품 가게가 준비됐다. 또한 유저가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2차 창작 상품 판매 부스와 코스프레 관련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행사 장소로 세빛섬을 선정해 기존에 '원신'을 즐기던 유저뿐만 아니라 평소 한강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공식 념품을 판매하는 기념품 가게에서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행사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정오 즈음에 대기 번호표가 마감되는 등 수많은 팬들이 몰렸다.

판매된 물품은 아크릴 액자 및 키링, 마우스 장패드, 비치타올, 손풍기, 돗자리 등 게임 캐릭터로 꾸며진 다양한 상품이었으며, 하나카드와 협업을 통해 발급된 '호요버스 체크카드'로 결제시 인게임 재화인 '원석'으로 장식된 머리핀을 제공했다.






미니게임은 기념품 가게에서 전용 팔찌를 구매해 참여할 수 있다. 운세를 확인하는 '이나즈마 점괘: 오늘 나의 캐릭터는?'와 기념 사진 촬영이 가능한 '해시태그 포토 키오스크', 인게임 활쏘기 미니게임을 재해석한 '페이몬을 맞춰라' 3종이 준비됐다.

또한 미니게임 참가자에게는 축제를 기념할 수 있는 '여름 축제 포토카드'를 제공해 종류별로 하나씩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푸드트럭에서는 원신 인게임에 등장하는 음식 아이템인 '높이 쌓기', '황금 새우볼', '야채 볶음면'을 재현한 '고기를 높이높이 쌓아쌓아', '해산물 애호가가 좋아하는 황금새우볼', '전무후무한 야채볶음면'을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장식과 함께 판매했다.

이벤트 카페 '돌체'에서는 최근 2.5 버전에서 진행된 '술잔의 작은 꿈' 에 등장한 음료수인 '별이 소용돌이 치는 밤'이나 인게임 음식 아이템을 재현한 '별이 소용돌이치는 라떼', '과일 향기가 도는 석양', '청량하고 예쁜 무알코올 포도 음료', '쫀득한 경단 우유'등을 판매했다.









2차 창작 부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일 간 총 61팀, 누적 117개 부스가 참여해 꾸려진다. 참여 부스에 따라 마우스패드, 그립톡, 물병, 소형 동상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일부 부스에서는 부스 참가자들이 직접 코스프레하고 부스를 운영중인 곳도 있었으며, 인게임 미션 중 활쏘기 일일임무를 패러디해 활쏘기를 통해 상품을 제공하는 참여형 부스도 있어 방문객 호응이 높았다.

축제 참가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프로그램이기도 했다. 개인 참가자들인 만큼 준비된 물량이 한정돼있고, 원하는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오전부터 현장을 방문해 줄을 서는 유저가 많았다.

더위로 인한 건강상 문제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측이 미리 줄 선 팬들을 흩어놓거나 햇빛 가림막 아래로 안내했지만, 그럼에도 계속 팬들이 모여 행사가 시작되기 몇시간 전 부터 주기적으로 줄을 해체하는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평일인 금요일임에도 이른 시간부터 팬들이 몰렸던 만큼, 주말인 토-일 양일에 걸친 남은 축제 기간 동안에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방문객들은 행사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대체로 만족스러웠다고 응답했다. 우선 국내에서 진행된 최대 규모 '원신' 행사라는 사실 자체가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같은 게임을 즐긴다는 동질감을 제공해 그 자체로 즐거웠다는 의견이 있었고,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들었던 2차 창작 부스를 한번에 만날 수 있어 좋았다는 방문객도 있었다.

한여름 한강이라는 배경이 주는 운치와 행사가 맞물려 더 즐거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모든 방문객들을 맞이하기에 장소가 다소 협소하고 날씨가 너무 더웠다는 의견도 있었다. 주최측이 천막 등 폭염 대책을 세우긴 했으나, 예상 외로 많은 유저가 몰리며 모든 방문객에 폭염 대책을 적용하지는 못했다.

한편 호요버스는 다가올 국내 최대 게임행사 G-STAR(지스타)에서도 '원신'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혀 이번 행사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이 다른 '원신' 팬을 만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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