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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나이트 크로우 1등 기대”
작성자 : 등록일 : 2023-04-12 오후 2:30:42


위메이드는 4월 12일 ‘2023년 2분기 프리뷰’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나와 질의응답으로 1분기를 돌아보고 2분기 예정된 주요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는 3개월마다 프리뷰 미디어 간담회, 분기에 맞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 등으로 매월 적어도 일 회 이상은 소통을 지속하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한 달 한 달 새로운 사업 내용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현국 대표는 “올해 위메이드는 크게 세 가지 키워드를 안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첫 번째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 불확실성을 이용해 상황을 헤쳐 나가고 더 나은 성과·역량을 쌓는 점이고 두 번째는 착실하게 하나하나 준비한 사항을 올해 선보이려는 부분, 세 번째는 블록체인 관련 투명성이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와 함께한 일문일답이다.



Q. ‘나이트 크로우’ 성과 예상치는?
A.
‘나이트 크로우’는 저희 게임이니까 성과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희망이 첫 번째다. 두 번째는 최근에 비슷한 장르, MMORPG로 묶이는 장르 신작들이 지난 1~2달 안 되는 동안 몇 개 출시했다. 그 게임들 성과가 괜찮았다.

저희가 주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여러모로 그 게임들보다는 낫기 때문에 그들 이상 성과를 낼 거로 기대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그들보다 나은 성과라고 한다면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

Q. ‘나이트 크로우’ 사전 예약자 수는?
A.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주 100만 돌파했고 현재 기준으로 보면 160만 명 넘는 정도다.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저희가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데에는 충분한 사전 가입자를 갖고 시작할 수 있을 거로 보고 있다.

Q. ‘나이트 크로우’ 출시 후 업데이트 분량은?
A.
MMORPG는 결국 길드, 길드전, 그다음에 공성전으로 이어지는 콘텐츠다. 저희가 이미 프리뷰를 통해서 몇 번 공성전 인게임 모습을 보여드렸듯이 MMORPG에 필요한 길드전·공성전과 같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등으로 업데이트 방향을 잡고 있다.

그래서 4월 27일 캐릭터 육성부터 시작한 유저들이 뭔가 답답해 하지 않고 콘텐츠가 이제 이때쯤이면 이걸 해야 되는데, 이때쯤이면 또 이걸 해야 되는데, 그런 식으로 쭉 유연하게 할 만큼 충분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거 같다.

Q. 국내 거래소 상장 추진 사항은?
A.
‘위믹스’라는 디지털 화폐 입장에서는 더 많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게 거의 무조건 더 나은 부분이라 상장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미 있는 거래소 모두에게 상장하려는 계획은 여전히 유효하다.

저희가 국내 주요 거래소들은 상장 신청을 다 해놓은 상황이다. 다만, 거래소들이 어떻게 상장을 하는지 하는 부분은 거래소 상황이고 저희와 협력해서 하는 부분은 아니다. 그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제가 정확히 알고 있지는 못하다.

Q. 한국 게임에 대해 중국 판호가 발급되고 있는데, 내부 상황 공유 부탁드린다.
A.
보시는 그대로다. 작년부터 판호 발급이 재개됐다. 사실 그전에는 한국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 자체 판호 발급이 좀 제한적인 기간이 있었다. 이제 그게 풀리고 한국 게임도 과거에 신청한 게임들이 발급되고 있고 올해 들어 그게 더 확장되는 현상 그대로 중국 분위기가 괜찮다.

여러모로 모든 나라가 그렇듯 중국도 경제를 살려야 되는 상황에서 게임이 지닌 성장성·잠재력 이런 부분들을 옥죄기보다는 자발적으로 형성된 시장이 커가게 발전하게 두는 게 맞겠다고 정책 기조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 그 바뀐 게 지금 판호 발급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저희 위메이드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판호도 진행 중이다. 그래서 이들이 나오게 되면 저희가 따로 말씀드리는 기회가 있을 거 같다.

Q. 예상하는 흑자 전환 시기는?
A.
흑자 전환에 있어서 ‘나이트 크로우’ 출시는 큰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 지난 분기 때 빠르면 1분기, 늦어도 2·3월 정도에 흑자 전환이 될 거로 말씀드렸는데, 지금 한창 결산 중이고 저희가 실적 발표를 4월에 하게 되니까 아마 그와 크게 다르지 않게 흑자 전환 시기를 예상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결산이 끝나면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을 통해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Q. ‘위믹스’ 가치 증대를 위한 대응 방안은?
A.
‘위믹스’ 가치 증대 가장 본질적인 부분은 블록체인에서 거래가 활성화되는 게 근본인 거 같다.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 다양한 게임들, 다양한 플랫폼들을 출시하는 그 본질적인 노력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어떤 프로젝트가 크게 성공하려면 좋은 투자자들,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투자자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 그런 투자자들을 찾기 위한 노력도 한편으로 진행 중이다.

그래서 이 부분도 이제 투자이기 때문에 저희가 진행 상황을 공유드릴 수는 없다. 결과가 나오게 되면 적절한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도록 하겠다.

Q.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중 서구권 진출 계획은?
A.
글로벌 전체에서 빼놓을 수 있는 지역은 없다. 물론 지역별로 어디가 잘 됐는지 어디가 덜 되는지 차이는 있고 또 그 지역 내 비중으로도 차이는 있겠지만, 서구권도 굉장히 큰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일례로 ‘미르4’ 같은 경우 매출 순서를 보면 1등이 필리핀, 2등이 브라질, 3등이 미국, 4등이 영국이었다. 서구권에도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니즈를 가진 유저들이 충분히 있고 심지어 그들이 왕성한 소비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다. 그래서 저희가 ‘GDC‘에서 서구권 게임 3개 정도를 저희가 이미 확보해서 출시할 생각이다.

서구권 게임이 오히려 블록체인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어떻게 성공적인 토크노믹스로 이어지는지 이런 모범 사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Q. 블록체인 게임 국내 규제가 어떻게 개선돼야 하는지 생각은?
A.
제가 법 전문가는 아니니까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게 구체적으로는 틀렸을 수도 있다. 하지만 대강은 제가 그렇게 이해하고 있다. 사행에 관한 법률이 있는데, 거기서는 경마라든가 등등 이런 사행적인 산업을 관리하는 법이 있는데, 그 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행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배팅, 두 번째는 운에 의한 결정, 세 번째는 그 대가로 환금(돈을 돌려받고 수익을 받는)이다. 이 세 가지가 and 조건으로 돼 있다. 베팅하면서 운에 의해 결정되고 그걸 대가로 돈을 받을 때만 사행이다.

그런데 게임법으로는 베팅하거나 운에 의해 결정되면서 환금성이 있으면이다. 사행법에서는 1 and 2 and 3이라면 이쪽으로(게임법) 오면 1 or 2 and 3이 돼 있다. 운에 의해 결정되면 다 사행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게 사실은 좀 이상하다. 사행을 정한 규정보다 더 강력한 규제가 게임법에 존재한다.

저는 이런 그냥 입법 실수라고 생각한다. 바다이야기 때 게임으로 돈 버는 건 뭐든 막아야한다는 부분 때문에 사실은 충분한 고민 없이 그냥 확 넣어버린, 그래서 사행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사행 그 기준보다 게임이 훨씬 높다.

운에 의해 결정되기만 하면 베팅을 하지 않더라도 게임은 다 사행에 포함된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이 좀 잘못했다고 인정하고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적어도 사행에 관한 규정, 그러니까 베팅하고 운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게임들이 사행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론 여지가 없을 거 같다.

이를 허용하되 부작용, 예를 들면 미성년자들은 못 하게 한다든가 하는 여러 가지 제안들이 있다.이런식으로 가야 되는데, 약간 법 근본이 잘못돼 있는, 그런 점이 게임법 근본적인 문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Q.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위믹스’가 지닌 차별화는?
A.
주식 시장에서나 게임 업계에서 평가는 블록체인 게임 잘 안되네, 위메이드도 잘 못하는데 뭐 되겠어 라는 생각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저희 회사 내부에도 일부 부정적인 시각이 있을 정도다.

하지만 전 세계 탑티어 메인넷 아니면 탑티어 블록체인들은 위메이드를 따라서 이제 게임으로 해야겠다는 일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 저희 비전과 전략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전략을 꽁꽁 숨겨서 말하지 않는 부분도 생각하지 않는다. 승부는 실행에서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단은 저희가 일등이다. 압도적으로 게임 쪽에서는 유저 수든 게임 수든 아니면 거래량이든 압도적 일등이라는 지위를 뺏기지 않을 거 같다. 저희가 제일 열심히 가기 때문이다.

다른 어프로치로는 저희는 플랫폼적으로 하고 있다. 당연히 아직 충분치 않지만, 저희가 내거는 표방은 게임 회사들이 블록체인을 하나도 몰라도 게임에서 토큰과 NFT를 발행하게 해 주겠다. 나머지 모든 부분을 우리가 알아서 해주겠다는 게 제가 생각하는 플랫폼 어프로치다. 애플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같다.

하지만 블록체인 회사들은 그런 어프로치를 하고 있지 않다. 그런 방향성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자신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해 게임 회사들을 유치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 게임 회사들이 스스로 공부해서 이해하고 자기 토큰을 발행해서 관리하고 하는 걸 다 해야 한다.

따라서 그런 역량을 가진 회사들밖에 참여를 못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격차는 더 벌어질 거고 궁극적으로 저희 어프로치가 승리할 거로 생각하고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게 이제 레이어들이 달라져서 레이어들이 사실은 다른 시스템이라고 봐야 되고 그 다른 시스템들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갖는 게 기본이다. 그래서 저희도 위믹스 월렛과 플레이 월렛이 나눠져 있다. 이게 유저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편하다. 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결국 유저 접점은 지갑이 될 거라 얼마나 쉽고 쓰기 편한 지갑을 잡느냐가 블록체인 세상에서 더 많은 유저를 잡느냐 싸움이 될 거다. 유저가 코인 별로 지갑을 쓸 수는 없으니 제 생각에는 주로 쓰는 지갑 1개가 살아남을 거다. 그 1개를 어떻게 잘 만드느냐 하는 방식으로 저희 위믹스 월렛과 플레이 월렛도 진화·발전해 나갈 거다.



Q. 월 급여 외에 성과급으로 ‘위믹스’를 구매할 생각이 있는지?
A.
제가 작년에 연봉을 받은 거는 다 ‘위믹스’를 샀다. 인센티브는 대강 한 80억 정도를 받았는데, 그중 40억은 세금 원천징수 됐고 이제 40억 정도 남은 거를 스톡옵션 행사하는 데 전부 썼다. 스톡옵션 행사 후 시가 차액만큼을 소득으로 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그래서 그건 제가 주식 담보대출을 받아서 냈다.

위메이드 대표로서 위메이드에서 지금까지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하면서 주식을 더 보유해 가는 과정을 가야 하니 이쪽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린다.

제가 또 열심히 일해서 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되면 아마 또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데 사용하고 그다음에 매월 받는 금액과 배당금은 ‘위믹스’ 사는 데 쓰는 식으로 해서 저는 제가 갖고 있는 전부를 위메이드 주식과 ‘위믹스’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상황은 제가 위메이드에 계속 다니고 있는 한은 바뀌지 않을 거라 말씀드린다. 저는 제 상황에서 모든 걸 걸고 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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