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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안전 최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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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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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20 오후 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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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5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유저 7천 명을 초청해 ‘1.5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라이브 음악 연주, 디제잉 공연, 코스프레 포토, 2차 창작 굿즈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지난 4월 27일 입장권 판매 7분 만에 전석 매진돼 적지 않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RPG다. ‘학원’·’청춘’·’밀리터리’를 키워드로 매력적인 캐릭터와 몰입감 높은 줄거리 전개를 선보여 인기 IP(지식재산권)가 됐다. 2021년 11월 9일 한국 및 글로벌 출시 후 1년간 국내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두 차례 기록한 흥행작이기도 하다.
‘1.5주년 페스티벌’은 게임 음악 연주와 디제잉 공연, 코스프레 포토 타임 외에 현실에서 게임 속 학원 도시 ‘키보토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부스를 꾸렸다. 주요 학원인 ‘트리니티 종합학원’, ‘게헨나 학원’, ‘아비도스 고등학교’,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 콘셉트 부스와 학생 등신대로 개성을 드러냈다.
또한, 공식 굿즈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사전 선정된 84개 팀 유저가 직접 제작한 2차 창작 굿즈 판매 부스도 지원, 유저간 교류하는 장을 제공했다. 여기에 현장 관람객 SMS 문자 발송 퀴즈 이벤트, 공식 작가 사인회, 이벤트 존 등도 준비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넥슨은 유저 7천 명을 1천 명씩 한 조(A~G)로 나눠 따로 입장하도록 유도했다. 행사장 내부 진입 전에도 한 조를 100명씩 나눠 입장하게 해 안전 사고를 대비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대기 시스템도 준비, 질서정연하고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게 했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유저분들을 최대한 모시고 싶어 최대 수용 인원을 1만 명 이상으로도 늘릴 수 있었으나 안전을 고려해 7천 명으로 한정했다”라며 “행사장에 입장할 때, 행사장 내부 굿즈샵을 이용할 때도 스마트폰 대기 시스템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넥슨 관계자는 “현장에는 경찰서·소방서 등 관공서 비상 연락망을 연결했고 행사장 내 구급차·응급 의료 인원도 배치, 위급 상황에 대처하게 했다”라며 “스태프도 기존 저희 행사 때보다 더 많이 배치했고 유저분들이 많이 찾으실 스테이지 쪽에는 펜스와 10m 단위 바닥 구분 유도선, 더 많은 스태프 투입으로 혼잡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겜툰 박해수 기자 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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