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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2024 LCK 스프링, 준우승팀 T1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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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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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4 오후 9: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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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이하 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국내 정규 리그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Gen.G e스포츠(이하 젠지)가 우승한 가운데, 경기에 이어 준우승팀인 T1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는 'kkOma' 김정균 감독과 주장 'Faker' 이상혁 선수가 참석했다.아래는 선수 및 감독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경기 총평을 내린다면?
A.
김정균 감독: 스프링 시즌 마지막까지 준비 잘 해주고 열심히 해준 선수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 경기는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인데 패배하게 되어 너무나 아쉽다. 마지막 경기에서 조금만 더 잘 했다면 이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게 되어 더더욱 아쉽다. 다가올 MSI 경기에서는 지금보다 조금 더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 선수단에게 너무나 고생했다고 전해주고 싶다.
이상혁 선수: 경기가 끝난 직후에는 매우 아쉬움이 컸는데,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생각해 더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통해 매우 많은 것들을 배우고 얻었기 때문에 매우 좋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렇게 큰 무대에서 많은 분들을 모시고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최근 우여곡절이 많아 이번 시즌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비록 젠지에게 패배하기는 했어도 저희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MSI를 앞두고 각오가 있다면?
A.
이상혁 선수: 이번 시즌에는 팀원간 합도 잘 맞았고 플레이오프 진행 중 선수 간 시너지도 잘 맞았다. MSI에도 이런 부분을 이어나가 많은 분들 앞에서 오랫만에 한국에서 우승 팀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김정균 감독: 이번 스프링 시즌 경기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운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MSI때도 지금보다 좋은 경기력을 팬분들께 선보이고 싶다.
Q. 팬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A.
이상혁 선수: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었지만, 동시에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저희 팀이 계속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드린 경기였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저희가 최근 계속해서 달려 나가고 있는데, 잠시 휴식 및 정비 시간을 가지고 MSI때 더 강해져서 돌아오도록 하겠다.
김정균 감독: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선수들도 시즌 내내 계속해서 달려왔는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해준 선수들과스태프들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앞으로 잠시 휴식했다가 MSI를 치르게 되는데, 그 때는 조금이라도 더 팬 분들이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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