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 X 게임 페스티벌(AGF) 2025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대표 서브컬쳐 게임 '에픽세븐'과 개발 중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출품하고 서비스 준비 중 신작 '데드 어카운트: 두개의 푸른 불꽃'을 소개했다.
'에픽세븐' 전시 구역은 12월 18일 업데이트 예정인 외전 스토리 '스러진 잔불의 비가' 인게임 배경인 마을 축제를 모티브로 디자인 됐다. 평화로운 마을과 캠프파이어를 배경으로 각종 체험 행사가 마련됐으며, 체험 행사 마지막 구역인 PV 상영관은 스토리 반전을 고려해 어둡게 설계됐다.
'미래시' 전시 구역은 초대형 아트월을 통해 김형섭 아트 디렉터가 디자인한 게임 비주얼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전 전시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초대형 LED 타워를 설치해 게임 캐릭터와 상호작용 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미래시'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서비스 준비 중인 '데드 어카운트: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원작 만화 주요 장면과 캐릭터 등신대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준비됐다. 원작인 '데드 어카운트'는 일본 만화가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가 창작한 작품으로, 죽은 자의 SNS 계정이 유령 형태로 되살아나는 현상과 맞서 싸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다.
중앙 무대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종 코스플레이어 사인회나 퀴즈쇼, 캐릭터 소개 등 프로그램을 통해 '에픽세븐' 과 '미래시'를 홍보하고 참관객 호응을 끌어냈다.
인터뷰/업체탐방
[AGF 2025] 메인스폰서 스마일게이트, 3종 게임 전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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