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메 X 게임 페스티벌(AGF) 2025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가운데, 그리프라인은 개발 중 신작 '명일방주: 엔드필드'를 출품하고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2026년 초 글로벌 출시가 예고된 '명일방주: 엔드필드'는 그리프라인 대표작 '명일방주' 후속작이다. '명일방주' 세계관을 기반으로 탐험 및 실시간 전투, 기지 건설, 생산 설비 경영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된 3D 전략 RPG다.
'명일방주: 엔드필드' 부스는 게임 내 주인공 세력인 '엔드필드 공업'을 상징하는 백색과 노란색으로 디자인됐다. 부스 한켠에는 게임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축물인 '프로젝트 앵커 코어'가 축소 사이즈로 설치돼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장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메세지월을 조성해 유저들이 게임에 품은 기대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시연 공간은 AGF 2025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과시하는 장소였다. 대규모 시연 공간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파가 결집되며 오후에는 게임 시연을 위해 2시간 이상 대기해야 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코스플레이어 런웨이 외에도 퀴즈 이벤트, 인게임 콘텐츠 타임어택, 럭키드로우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다. AGF 2025 행사를 위해 한정판으로 제작된 각종 기념품 외에도 최신형 스마트폰, 기프트 카드 등이 증정됐다.
인터뷰/업체탐방
[AGF 2025] 그리프라인 명일방주: 엔드필드, 현장 시연 '열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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