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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2화-패왕[게임 밖 미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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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8-11-07 오후 10: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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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게임은 남녀노소 엄마 아빠 아들딸과 함께 모두 즐기는 종합문화콘텐츠가 되었다. 게임을 한다고 하면 찡그린 눈빛으로 아래위를 쳐다보며 ‘어머, 저 사람 덕후인가봐’라고 맹목적으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던 시절은 지났다.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시대에서 덜 떨어진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해도 좋다.
때가 때이니 만큼, 그리고 엄청나게 많은 온라인 게임들이 양산되는 이 땅에서, 대중들이 알고 있는 스타들이 나서서 광고를 하는 일은 이제 흔하디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공중파 TV에서 이효리가 나와서 라그나로크 광고를 하는 것도, 손담비가 나와서 아리랑 쓰리랑 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게임을 홍보하는 모습도 이제는 ‘그러려니’하는 수준이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어가다 보니 톱스타들을 영입해서 게임 홍보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다른 이슈를 모으고 있는 연예인을 채용해서 게임 모델로 쓰는 경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드시 스타여야 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얘기다.
그런 의미에서 화제가 되었던 KTH의 온라인 게임 '패왕'의 홍보모델은 여러 면에서 감상을 할 필요 있으시겠다. 익히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올해 초 화제를 모으며 일반 방송인에서 가수로 데뷔하는 등의 행보를 보인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인 자밀라가 바로 패왕의 홍보 모델로 화제를 뿌렸었다.
‘마리아 샤라포바가 밭을 갈고 있는 나라’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미녀들이 많은 나라인 우즈베키스탄의 미녀, 자밀라는 처음 방송에 나온 뒤 특유의 애교 섞인 비음 등으로 많은 남성 팬들과 많은 안티 팬들을 양산해 냈다. 그 뒤 섹시화보 모델로 발탁되어 다이나미아트 바디를 세상에 마음껏 뽐내 주셨으니, 패왕의 아찔한 코스프레를 하고 찍은 포스터는 그것을 보는 남성 게임 유저들을 패왕이라는 게임으로 인도를 하고 이는 듯하다.
자, 그녀의 훌륭하기 서울역에 그지없는 자태를 감상해 보도록 하자(10점 만점에 몇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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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밖 미녀들
극마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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