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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트릭스터[게임 속 미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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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등록일 : 2008-11-17 오후 2: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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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츔플레이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한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게 한다(……왠지 변태적인 표현인 것 같다). 특히 자신이 재미있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혹은 재미있게 했던 게임의 플레이어의 의상을 그대로 입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꿈엔들 잊으리오’라고 생각하는 유저들에게 흐뭇함과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특히, 여성 캐릭터의 코스츔플레이는 그야말로 남성들의 로망이다(물론, 여성 코스츔을 남자가 입는 건 천인공노할 만행이다)! 현실에서는 절대 없을 법한 야릇하면서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흐뭇함을 절로 불러일으키는 패션을 선보여 주시는 캐릭터들을 현실에서 위화감 없이 그대로 재현을 하고 있다니! 이 얼마나 쌍수를 들고 반기면서 찬사를 보내야 하는 일이 아닐 수 없겠는가. 그야말로 우리들의 게임 플레이 의지를 앙양시키고 도탄에 빠진 나라 경제를(……응?) 구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응?).
 △ 오오……갑자에 바다와 여름의 로망이 불타오르는 이유는 뭐지!
코스츔 플레이가 돋보인다는 사실은 비단 현실 세계에서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양한 콘셉트 의상들을 입고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플레이어의 마음이 동하기 마련이다. 물론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라는 것 하나만으로 이런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만 ‘게임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들이 독특한 코스츔을 입고 등장한다면’어떨까. 과연 그 매력이 배가되지 않겠는가?
그런 콘셉트로 여성 유저들은 물론, ‘특히나’남성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눈길을 끈 게임이 있다. 바로 캐주얼 MMORPG 트릭스터(Trickster)다.
트릭스터라, 사전적인 의미로는 꾀 많은 자나 장난꾸러기 신을 뜻하며, 여러 민족의 신화나 옛이야기에 놀이를 좋아하는 존재로 많이 등장한다. 동물인간, 동물의 모습으로 표현 되는 트릭스터는 갖가지 장난(Trick)으로 주변을 환기시키는 존재. 고대 신화 속, 창조자에게 대응하여 장난스럽고 악의 없는 방해꾼의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류의 생활에 변화를 가져 주는 영웅의 역할과 신과 인간 사이를 이어주는 사자(使者)의 역할을 하는 자가 바로 트릭스터다.
말하자면, 동물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는 만큼 앙증맞고 귀여운 애완동물의 형상을 한 캐릭터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한 게임인 것이다!
캐주얼 MMORPG가 띄고 있는 캐릭터의 성향은 당연히 ‘귀여움’이다. 물론 남성 유저들이야 캐주얼이고 뭐고 그냥 쭉쭉빵빵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거침없이 나와 주신 훌륭하신 분들을 목격하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볼 것도 없고’라고 생각하는 ‘귀여움 속의 섹시함’이라! 분명히 로리콘이라며 손가락질을 해댈 것이 분명하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아름다움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아름다움은 어디서든 미의 척도가 될 정도로 ‘아름다움’이란 여성의 그것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고 있다.
 △ 암, 무조건 노출과 섹시만이 정도는 아니니라~~
하물며, 환상적인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선보였던 트릭스터의 캐릭터들도 그 ‘아름다움’이라는 척도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귀여움 속의 섹시함이든, 로리스러움이든, 핑크빛 로맨스를 선사해 준 캐릭터들이 앙큼상큼함과 풋풋한 매력, 그리고 코스츔 미소녀들이 살포시 선사하는 섹시함은 뭇 남성들의 가슴에 방망이질을 할 것이다!
그 만큼, 트릭스터의 캐릭터에는 미소녀 본연의 큐티함과 성숙한 여성의 섹시함이 적절하게 믹스 밸런싱되어 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반사 신경을 가진 만능 스포츠 걸, 니아(BUNNY) 되시겠다. 모델은 당연히 토끼. 귀엽고 당찬 말괄량이 여학생 스타일로, 서클활동으로 권투부에 가입, 항상 권투글러브를 가지고 다닌다. 교복 스타일의 복장을 발랄하게 입고 있는 스타일이다. 이름이 바니라 그런지 토끼 귀를 달고 있다. 왠지 긍국적으로 남자가 원하는 바니걸 코스츔을 노리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변태 자식!)! 거기에 상큼 발랄함과 언밸런스한 권투 글러브의 매칭은 색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한 가지 에러는 머리색이랄까!!
국립도서관의 사서로 책에 대한 지식이 상당한 소녀. 미코(SHEEP)다. 모델은 양. 미스코리아의 준말 같지만 미스코리아와 즈언혀 관계없는 외모 되시겠다. 양털처럼 웨이브지고 밝은 색의 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 캐릭터. 목에 종 모양의 액세서리를 달고 있다. 차분하고 얌전한 이미지의 공주형 캐릭터라고나 할까. 노출도 면에서는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본인으로써는 별로 반갑지 않은 스타일(……어이).
예리한 직감력과 정확한 논리력, 냉철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론력을 가진 고고학자, 베로니카(FOX). 모델은 여우이며, 말하자면 조금은 섹시함과 딱딱함을 내포한 선생님 캐릭터 되시겠다(……가정교사……? 음훗……). 꼬리가 하나 이상이며, 영리하고 지적이며 세련된 외모를 가진 여성 캐릭터. 도도하고 진틈없어 보이며 항상 침착한 스타일이다. 단점이 있다면 스타일과는 달리 노출도가 낮은 것이라고나 할까(………).
슈퍼모델에 입상하여 한창 주가가 오르고 있는 신인 모델. 제니(CAT). 모델은 고양이이며, (모르긴 몰라도)많은 남성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의 여성 캐릭터 되시겠다. 약간 노출이 심한 의상과 방울모양의 소품을 가진 여성 캐릭터로, 자존심이 강하고 외모를 과시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다. 왠지 이쯤에서 떠오르는 문구. ‘그래도 괜찮아 괜찮아 이쁘니까’……아아, 이 속물 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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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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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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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때문에 좀 고뇌했지만 결국엔 넷마블이랑 계약종료 ㄳ
아아... 하지만 이 RPG 좀 복잡해보이던데 테일즈위버, 라그라로크, 아스가르드 같은건
적응이 안됨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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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속 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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