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메르는 누구라도 즐길 수 있을 만큼 쉬운 MMO 게임을 지향하면서 개발되었으며 곧이어 있을 첫 번째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메르메르의 배경이 되는 곳은 가까운 미래의 인공섬 아크시티. 플레이어들은 아크시티 에서 운영중인 노아 또는 하온 두개의 초등학원으로 전학을 온 1학년생이 된다. 그리고 아이들만이 지닌 능력을 사용해, 아크시티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오펀들을 퇴치해 나가게 된다.
란 온라인과 동시간대에 벌어지는 이야기 메르메르는 같은 사건에서 출발된 이야기가 어느 순간부터 두 가지 전개로 분화된 상황을 IF의 스토리로 구성해 보자는 것에서 구성이 시작됐다. 실제로 란 온라인과 메르메르는 ``유성우 사건``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중 하나는 결계로서의 목적을 지닌 4개의 학원을 설립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또 하나는 대규모 연구시설로서의 큰 인공섬을 만드는 방향으로 분기가 이루어진 상황이다. 서로 완전히 다른 게임성을 지녔지만, 바탕은 하나라는 점이 ``메르메르``의 특징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다.
메르메르의 학원소개 메르메르의 배경인 ``아크시티``에는 모두 2곳의 초등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원래는 5곳이 운용될 예정이었지만, 지구 전역에 걸친 이상 자연 재해 때문에 학생수가 너무 많이 줄어버려서 2곳으로 통합되었다고 한다. 그 중 노아학원은 동아시아 타운 외곽에 설립된 초등학원이다. 수면보다 아래의 지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지형적인 특징이고, 동아시아 타운에 속한만큼 전체적인 분위기가 동양적인 느낌이다. 또 하온학원은 아메리카 타운 외곽에 설립된 초등학원이다. 노아학원과 달리, 수면보다 굉장히 높은 곳에 설립되었고, 굉장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다.
메르메르의 변신 시스템 메르메르에서는 오펀을 하나씩 퇴치할 때 마다 텐션(Tension)이라는 것이 쌓인다. 이 ``텐션``을 한 칸 모두 모으면 ``변신``을 해서 3분 동안 강해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거나, 맵을 이동하거나, HP가 0이 되어 버리면 사라져 버리기 때문에 빨리 사용을 해야 한다. 그리고 변신을 하기 위해서는 ``스킬`` 을 배워야만 한다. 또 스킬을 배우지 않더라도 잠시 동안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오펀을 퇴치할 때, 운이 좋으면 구슬 모양의 ``젬``이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중에서 붉은 것을 획득하면 온 몸에서 오오라가 발산되면서 잠시 동안 강해진다. 스킬에 의한 변신과 중복이 되니까 엄청나게 강해질 수 있다.
메르메르의 진급 전공 시스템 플레이어는 1학년의 1레벨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된다. 20 레벨이 되면 2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는데, 이때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6학년까지 진급할 수 있고, 4학년부터는 8개의 전공으로 나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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