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는 지난 2007년부터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을 시작, 탄탄한 시나리오를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함께 가장 ‘현대전’에 가까운 전투를 게임 내에서 구현하였다.
특히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아이리스’ 등의 음악을 총괄했던 이동준 음악감독이 자신의 첫 게임음악 작품으로 참여하면서 게임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또한 언리얼 엔진의 자체 커스터 마이징을 극대화해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보여주는 한편, 대부분의 PC에서 최적화 된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배터리’는 ‘밀리터리 FPS’ 다운 신속한 게임 전개와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에 함께 가까운 미래에서 펼쳐지는 현대전을 구현하여 ‘헬기’와 ‘폭격’ 등 강렬한 콘텐츠를 더해 전략과 전술을 활용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근 출시 되는 FPS들이 새로움만을 추구하면서 오히려 밀리터리 FPS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은 경우가 적지 않았으나, ‘배터리’는 간결한 조작과 빠른 전개를 통해 접근성은 높이는 한편, 이에 전략 요소를 추가하였다.
정통 밀리터리 FPS에서 느낄 수 있는 단순성과 반복성을 보완하기 위해, 전술을 요하는 콘텐츠를 더해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 것이다.
시나리오 미(USA) 지질조사국 USGS는 북극권 북부 영구 동토 지역에 원유 1600억 배럴과 천연가스 44조㎥에 달하는 양이 매장되어 있을 것이라고 추산하였다.
북극해 해빙(解氷)이 시작되고 북극에서의 이권에 대해 미국, 러시아, 덴마크, 캐나다, 노르웨이의 갈등이 심화되자 나토와 UN의 주최로 5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였지만 서로의 입장차이만 명확하게 확인했을 뿐 합의점은 조금도 이끌어 낼 수 없었다. 이후 수십 개의 주변국가들이 북극권 빙하 지역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에 돌입하자 세계정세는 극도의 긴장감에 휩싸이게 되었다.
러시아는 ‘프란츠 이오시프’ 제도를 전진기지 삼아 북극을 ‘The Russian Arctic’ (러시아의 북극)이라 칭하고 3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 영유권을 천명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군사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힌다.
한편, 캐나다는 북서항로와 북극 영유권 주장을 위해서 자국의 해군력을 증강하고 순시를 시작하였으며, 미국 역시 해안경비대 소속 탐사선 ‘힐리호’를 지질조사국(USGS)의 탐사선과 함께 파견하면 자국의 상선보호를 위해서라도 자국의 해양 군사력을 이용한 경계강화가 불가피하다는 군사적 움직임을 시작한다.
Arctic Wind 북극에서 각국의 군사적 대치가 세계적 이슈가 되어있을 때 미국의 크루저 ‘Genesis Class III’호가 캐나다 영해근처를 지날 때 미확인 어뢰에 격침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자국의 영토인 프란츠 이오시프 제도에 있는 연구소가 국적불명의 무장세력에 침입을 받아 자국의 인명과 재산이 크게 손실되었다며 진실규명과 이에 대한 응징을 강하게 국제 사회에 촉구하고 나섰다.
캐나다와 불편한 관계가 된 미국은 크루저 침몰을 러시아의 소행으로 몰아가고, 러시아는 중국의 협조를 받아 연구소 침입의 배후로 미국, 영국, 덴마크를 지목하고 나섰다.
전쟁의 시작 미국은 마침내 러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게 되고 영토분쟁에 가담하던 다른 국가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면서 북극해를 중심으로 지루한 해상 전에 돌입하게 된다.
러시아와 미국, 캐나다 등의 해상전이 태평양과 북극해를 중심으로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자 러시아는 캐나다 퀘벡 주의 독립을 지원하면서 미국본토로의 침공을 계획한다.
이후 러시아, 중국을 중심으로 ‘RSA’가 조직되고 미국, 캐나다를 중심으로 ‘AF’가 조직되면서 세계는 제3차 세계대전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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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양파링
[11-09-25]
업뎃만 좀 하고 열심히 홍보좀 하면 충분히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데 .
그게 안되니까 게임이 버려지고 .. 참 ..
아쉬운 게임인데 ..
게임소개
매운양파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