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EA와 공동 개발 중인 ‘NBA 스트리트 온라인(www.nbastreetonline.co.kr)’의 한국 서비스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금일 오전 11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실시하였다.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였던 ````키 컸으면````의 주인공인 이수근과 정명훈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힙합농구 공연과 신인 힙합가수 베이비 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EA와 공동개발 작품인 FIFA온라인의 경우 동시접속자 18만 명을 돌파하였지만, 월드컵시기에 맞추기 위해 급박하게 게임을 만들어 FIFA온라인2로 넘어가면서 FIFA온라인은 서비스를 중지 하였다. 그렇지만 NBA 스트리트 온라인의 경우 완벽하게 준비를 하여 XBOX360에서 느꼈던 NBA 스트리트 홈코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완벽하게 PC 온라인 버전으로 인식하여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EA 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최근 국내 업체와 글로벌 기업 간의 공동 개발에 대한 우려를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도록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온라인 게임 산업의 세계화와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NBA스트리트 온라인은 길거리 농구를 소재로 한 XBOX360 NBA스트리트 홈코트를 기반으로 PC온라인 버전으로 완벽하게 인식하여 XBOX360버전에서 느꼈던 호쾌하고 화려한 덩크슛 및 드리블을 할 수 있으며, 골을 넣어 점수를 얻는 기본 룰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룰 없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소림축구 아니 "소림농구"라 불릴만한 이런 과장되고 현란한 움직임으로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NBA스트리트 온라인은 크게 PVC(Player VS Computer)과 PVP(Player VS Player),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PVP 모드는 3:3 경기를 할 수 있는 모드로 그 중 1:1 경기는 말 그대로 두 명의 게이머가 시합을 펼칠 수 있다. 그렇다고 넓은 코트에 단 2명만이 등장하지 않는다. 3:3과 마찬가지로 코트에는 총 6명의 선수가 등장하는데 자신의 캐릭터를 제외한 2명은 컴퓨터가 조작해 준다. 이 모드에서는 자신의 플레이 센스가 경기를 좌우하게 된다. 3:3 경기는 말 그대로 총 6명의 게이머가 시합을 펼칠 수 있다. 이 모드는 1:1과는 반대로 개인의 능력 보다는 팀 플레이가 게임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1:1에서 현란한 개인기를 선보였다면 3:3 시합을 통해 멋진 팀플레이 농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PVC 모드의 챌린지 모드는 RPG요소를 도입하여 ‘15점을 먼저 득점하라. 단 덩크만 득점으로 인정 된다’, ‘필드골만으로 17점을 득점하라’ 등 특정한 제약을 가진 체 컴퓨터와 대결하는 일종의 ‘퀘스트‘ 모드를 지원하여 다양한 아이템 습득 및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하였다.
오는 4월 28일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는 NBA 스트리트 온라인은 현재 티저사이트(www.nbastreetonline.co.kr)를 통해 테스터 모집이 한창이다. 테스터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 포털 피망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간단한 온라인 신청만으로도 참여가 완료된다.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이어 5월 27일에는 본격적인 오픈 베타 서비스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Q. NBA스트리트 온라인은 룰이 존재하지 않아 비매너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은데 해결방안은? A. 현재 1:1모드의 경우 밸런스가 잘 잡혀있지만, 3:3모드의 경우 밸런스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밸런스 작업이 완료가 된다면 비매너 플레이등과 같은 부분도 바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Q. 중국과 대만에 먼저 선보인 이유는 무엇인가? A. 대만에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마케팅 차원에서 실시한 것이다. 현재는 국내 서비스에 주력할 예정이며, 국내서비스가 안정화되고 나서 올해 안으로 중국과 대만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Q. 키 조작이 어려워 게임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A. 게임 옵션에 보면 키를 설정하는 부분이 있어 자신만의 키를 설정할 수 있으며, USB로 지원되는 모든 게임패드를 지원하므로 플레이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Q. NBA가 1990년대보다 인기가 많이 떨어졌는데 유저들에게 어떻게 어필할 것인가? A. NBA가 예전에 비해서 인기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길거리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스포츠는 아직도 농구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하지 않는다.
Q. 현재 128명의 인기 농구스타를 플레이할 수 있지만, 마이클조단 같은 과거의 인기선수도 플레이할 수 있는가? A. 라이센스 부분만 해결되면 바로 지원될 예정이다. 유저들이 상상하는 모든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다.
Q. E-SPORTS에 대한 계획은 가지고 있는가? A. 현재 계획은 잡혀있다. 큰 스폰서와 함께 대규모로 관련대회를 주최할 예정이며 다른 게임보다 E-SPORTS에서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Q. NBA이후에 서비스될 EA 게임들은 어떤 것이 있는가? A. 배틀필드 온라인은 NBA스트리트 온라인보다 먼저 개발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2개의 게임들은 선정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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