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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MWI, 태국 VPE ‘2년 연속 양대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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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7-20 오전 7: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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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이 태국 팀 뱀파이어 이스포츠(Vampire Esports, VPE) ‘2년 연속 양대 우승’으로 끝났다.
‘2023 PMWI’는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이 주최하는 e스포츠 축제 ‘게이머스 에이트(Gamers8)’와 연계해 진행됐다. 전 세계 지역별 리그 우승팀과 각 지역 팬 투표로 선정된 팀들이 참가, 총상금 3백만 달러(약 38억 원)를 두고 겨뤘다.
대회는 팬 투표 선정 총 18개 팀이 출전한 ‘올스타 스테이지’가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이를 통해 진출한 6개 팀과 각 지역 리그 우승 10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참가한 ‘메인 토너먼트’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됐다. VPE는 두 경기 모두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했다.
‘올스타 스테이지’에서 VPE는 4치킨(경기 순위 1위), 110킬, 순위 77점, 총점 187점으로 1위였다. 2위는 157점(2치킨, 106킬, 순위 51점)을 얻은 한국 팀 디플러스 기아다. 1위와 2위간 총점수가 30점 차이날 정도로 VPE가 압도적인 모습이었다.
‘메인 토너먼트’에서도 VPE는 4치킨, 142킬, 순위 85점, 총점 227점으로 1위를 했다. 2위는 138점(1치킨, 99킬, 순위 39점)을 획득한 중국 팀 Six Two Eight이었다. 1위와 2위간 총점수 차이가 89점이 날 정도로 압도했다. 이를 통해 VEP는 6일간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VPE는 ‘올스타 스테이지’에서 상금 14만 달러(약 1억7천7백만 원), ‘메인 토너먼트’에서 상금 43만2천5백 달러(약 4억4천5백만 원)를 얻어 합산 총 57만2천 달러(약 7억2천1백만 원)를 획득했다. 대회 MVP는 총 53킬을 기록한 VPE ‘TonyK’ 선수가 Nattawut Muensa 선수가 뽑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는 최하위 커뮤니티 대회, 3단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MOC)’, 2단계 ‘PMPS’, 최상위 ‘PMWI’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등 4단계로 운영된다. 8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PMPS’ 시즌3, 11월 ‘PMGC’가 예정돼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1년 6월 창단한 VPE는 그해 태국 지역 리그 시즌4 4위에 올랐고 2022년 태국 리그 스프링 우승, 동남아시아 챔피언십 스프링 준우승, ‘2022 PMWI’ 메인 토너먼트와 애프터 파티 양대 우승을 기록했다”라며 “2023년에도 ‘PMWI’에서 ‘올스타 스테이지’와 ‘메인 토너먼트’ 양대 우승을 달성, ‘2년 연속 양대 우승’ 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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