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 클래스 '데드아이'를 12월 24일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출시 전부터 유저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던 클래스로, 출시 당일부터 PC방 사용 시간이 2배 가까이 증가하며 PC방 점유율 20위 대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데드아이'는 '검은사막' 최초로 총기를 사용하는 클래스로, 이에 걸맞게 독특한 조작감과 고유한 액션을 지니고 있다. 미국 서부를 모티브로 한 가상 도시 '뉴 빅토리아'에서 활동하다가 '검은사막' 세계로 넘어왔다는 독특한 설정을 보유했다. 12월 14일 '검은사막' 오프라인 행사 '검은사막 FESTA'에서 최초 공개된 뒤 글로벌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PC방 정보 종합 서비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데드아이'가 출시된 12월 24일 '검은사막'은 전체 점유율 0.22%로 24위, RPG 장르 내 점유율 0.69%로 13위를 기록했다. '검은사막'이 전체 점유율 순위에서 20위 대에 진입한 건 11월 21일 이래 처음이다.
총 사용 시간도 증가했다. 12월 24일 '검은사막' 총 사용 시간은 8,059시간으로, 이는 전날인 4,684시간과 비교해 약 2배가량 높은 수치다. 12월 25일 사용 시간은 9,966시간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9월 18일 이래 처음으로 9,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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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직업 업데이트로 PC방 점유율 20위 대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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