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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신규 시즌 업데이트로 PC방 점유율 상위권 복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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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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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1-10 오전 9:39: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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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산하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액션 게임 '던전앤파이터'가 1월 9일 신규 시즌 '중천'을 업데이트하고 PC방 점유율 순위 9위에 올랐다. '던전앤파이터'가 한자리 대 순위를 기록한 건 2024년 7월 13일 9위를 기록한 이래 181일 만이다.
1월 9일 '던전앤파이터' 점유율은 2.22%, RPG 장르 내 점유율은 6.55%다. 순위상으로는 전체 9위, 장르 내 3위에 해당한다. 체류시간은 152분으로 1월 8일 기록한 139분과 비교해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총 사용시간은 1월 8일 30,500분에서 2배 이상 증가한 80,268분을 기록했다. PC방에서 '던전앤파이터'를 이용한 유저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풀이할 수 있는 지표다.
'중천' 업데이트에는 신규 지역 중천 추가, 최고 레벨 115레벨까지 확장, 상급 던전 5종 및 재화 던전 2종, 장비 파밍 구조 개선, 무기 마스터리 개편 등 대규모 신규 콘텐츠 추가 및 기존 콘텐츠 보완이 포함된다. 네오플 박종민 디렉터는 '중천' 업데이트에 대해 "유저분들이 '던전앤파이터'에 기대하시는 색깔, 액션 느낌, 어두운 줄거리, 깊이 있는 아트 등에 중점을 기울였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PC방 점유율 증가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PC방 접속 누적 100시간 달성 시 한정판 마우스패드 등 각종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이외에 산하 엔미디어플랫폼이 운영하는 PC방 관리 솔루션 '게토'에 가맹한 PC방에서 '던전앤파이터'를 플레이할 경우 게토 포인트와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병행하고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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