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네오플이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하는 개발 중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 데모 버전이 1월 17일 공개된 가운데, 밸브 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종합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달성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자사 대표작인 ‘던전앤파이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하드코어 액션 RPG다. ‘던전앤파이터’ 본편으로부터 800여 년 전 이야기를 다루며 세계관 속 주요 인물인 펠 로스 제국 대장군 ‘카잔’이 누명을 쓰고 추방된 후 겪는 사건을 담았다. 3월 28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시리즈 X|S, 윈도우 PC로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 후 첫 주말 간 '퍼스트 버서커: 카잔' PC 데모 버전에 대한 종합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1,485건에 달하는 유저 평가 중 89%인 1,327건이 게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들 중 적지 않은 수가 난이도 선택 기능과 뛰어난 액션성, 높은 더빙 완성도를 게임 강점으로 꼽았다.
부정적인 평가 중 일부는 게임 최적화 부족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넥슨은 1월 18일 공지를 통해 스팀에서 다이렉트 X 12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일부 환경에서 프레임 드랍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으며, 해당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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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데모 버전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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