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공인 e스포츠 대회 '2025 LCK 컵'이 1월 15일 개막해 진행 중인 가운데, DRX 'Teddy' 박진성 선수가 독감으로 입원하며 빈 자리는 DRX 챌린저스 원거리 공격수 'LazyFeel' 쩐바오민 선수가 콜업돼 채울 예정이다.
DRX는 1월 21일 공식 SNS를 통해 "박진성 선수가 독감으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당분간 LCK CL 경기에는 'Alive' 노진욱 코치가, LCK 경기에는 쩐바오민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기존에 LCK컵과 LCK CL 킥오프를 번갈아가며 출전하던 쩐바오민 선수는 이번 발표에 따라 1월 22일 예정된 DN 프릭스와의 경기부터 LCK컵에만 출전하게 됐다. 콜업으로 인해 공석이 된 DRX 챌린저스 원거리 공격수 자리는 DRX 식스맨으로 로스터에 등재돼 있던 노진욱 플레잉코치가 샌드다운돼 채운다.
쩐바오민 선수는 1월 15일 진행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 경기에서도 박진성 선수를 대신해 긴급 콜업된 바 있다. 당시 보인 성적은 3개 세트 도합 15킬 8데스 14어시스트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18일 진행된 T1과 경기에선 패배했으나, 불리한 상황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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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테디 선수 입원… 레이지필 선수 재차 출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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