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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전반기 세계 챔피언‘ 길목, 2025 OWCS 코리아 S1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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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2-03 오전 7: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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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FPS ‘오버워치 2’ 신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한국 대회 ‘OWCS 코리아’ 스테이지1(S1)이 1월 24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린다. 총 9개 팀이 대결, 상위 4개 팀은 한국·일본·퍼시픽 지역팀들이 겨루는 국제 대회 ‘2025 OWCS ASIA(아시아) S1’에 출전한다.
‘OWCS’는 전 세계 지역별 연고제로 운영하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 폐지 후 출범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상시적·지역 중심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한해 동안 ASIA(동아시아·오세아니아), EMEA(유럽·북아프리카·서아시아), NA(북아메리카), 중국 4개 지역으로 나뉘어 따로 대회를 운영하고 연말 최상위 대회 파이널로 일정을 끝낸다.
한국 대회인 ‘OWCS 코리아’는 아시아 지역 하위 대회다. 1위부터 4위 팀은 ‘아시아 S1’에 직행한다. 기존 3위 팀까지 직행하고 4위 팀은 4위 팀끼리 겨루던 ‘와일드 카드’ 대회 절차는 폐지하고 4위 팀까지 출전하도록 바뀌었다. 스테이지 수도 2개에서 3개로 늘었다.
‘2025 OWCS 코리아’는 ‘2024 월드 파이널’ 우승팀인 팀 팔콘스(Team Falcons)와 크레이지 라쿤(Crazy Raccoon), 제타 디비전(Zeta Division), T1, 팀 웨이(Team WAY), VEC(Vesta Esports Crew), 뉴 에라(New ERA), 프롬 더 게이머(FTG, From The Gamer), 포커 페이스(Poker Face) 등 총 9개 팀이 맞붙는다.
S1은 1월 24일부터 2월 16일까지 정규 시즌을 치른 후 상위 4개 팀은 플레이오프(PO) 시드 결정전에 오르고 하위 4개 팀은 라스트 챈스 퀄리파이어(LCQ)로 간다. 최하위 1개 팀은 탈락이다. PO 시드 결정전과 LCQ는 1월 21일부터 23일까지다. PO 시드 결정전에 출전한 4개 팀은 PO에 직행한다. 결정전을 통해서는 2라운드에 직행할 2개 팀을 정한다. LCQ에서는 상위 2개 팀이 PO에 진출하게 된다.
PO는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다. 경기 끝에 준결승에 오른 4개 팀은 ‘2025 OWCS 아시아 S1’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3월 2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 팀을 정하고 이어서 국제 대회에 4개 팀이 출전하는 일정이다.
‘2025 OWCS 아시아 S1’은 3월 6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한국 4팀, 일본 2팀, 퍼시픽 2팀 등 총 8팀이 겨룬다. 우승, 준우승 2팀은 4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국제 대회 ‘2025 OWCS 챔피언스 클래시’에 진출, 2025년 전반기 세계 챔피언 왕좌에 도전한다. 아시아·EMEA·NA·중국에서 각 2개 팀씩 총 8개 팀이 겨루는 대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아시아·EMEA·NA·중국 네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오버워치 2’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한국 지역 대회 ‘2025 OWCS 코리아 S1’이 1월 24일 개막했다”라며 “4월 ‘전반기 세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열리는 ‘2025 OWCS 챔피언스 클래시’ 길목인 만큼, 어느 팀이 국제 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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