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중국 판호를 획득한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글로벌 서버 출시 당시 목표치가 300만 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 시장 내 사전 등록 만으로 글로벌 서버 사전 등록 목표치를 넘어선 셈이다.
'니케' 중국 서비스 사전 등록은 1월 9일 시작됐다. 최종 목표치는 800만 명으로, 목표치가 높은 만큼 최종 지급 보상은 글로벌 서버보다 높게 설정됐다. 800만 명을 모두 달성할 경우 일반 뽑기권 15장, 3,000 쥬얼, SR 등급 캐릭터 '마허라'와 SSR 등급 캐릭터 '디젤'을 지급한다.
중국 서비스 출시일이 정확히 고지되지는 않았으나, 글로벌 서비스 사전 등록이 2022년 9월 7일 시작해 정식 출시 이틀 전인 11월 2일 종료됐음을 고려하면 중국 서비스 역시 사전 등록이 시작되고 2~3달 후인 2025년 2분기 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서비스 사전 등록 인원이 약 1달여 만에 사전 등록 300만 명을 기록한 만큼, 목표치를 충족시킬 기간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니케' 글로벌 서비스는 2월 20일 일본 인기 IP인 '에반게리온'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8월 8일부터 진행한 1차 컬래버에 이은 2차 컬래버 이벤트다. 시프트업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1차 '에반게리온' 컬래버 매출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언급된 바 있으나, 개발진 Q&A에서 컬래버 이벤트가 낮은 평가를 받은 이유를 파악했다고 밝힌 만큼 이번 컬래버는 지난 컬래버와 비교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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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 등록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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