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RPG '붕괴: 스타레일'이 3.1 업데이트 직후인 2월 27일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기준 국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이 외에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국가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2월 2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붕괴: 스타레일'은 한국,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 등 4개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대만에서는 오후 2시까지 1위를 유지했으며 일본에서 2위, 중국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주요 시장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별도 집계되는 중국 애플에서는 전체 게임 매출 순위 3위, RPG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하지는 못했으나 중국 애플 매출 1위가 34일째 매출 1위를 기록 중인 '왕자영요(아너 오브 킹즈)', 2위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중국 버전인 '화평정영'인 점을 고려하면 높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높은 매출 순위는 2월 26일 진행된 3.1 업데이트에서 새로 추가된 캐릭터 '트리비' 때문으로 풀이된다. 기존 인기 캐릭터인 '더 헤르타'와 조합해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캐릭터다. '붕괴: 스타레일'이 1월 16일 '더 헤르타' 출시 당시 6개국에서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당 시기에 '더 헤르타'를 획득한 유저들이 이번에 '트리비'획득을 위해 랜덤 뽑기를 시도하며 높은 매출이 기록됐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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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신규 캐릭터로 국내 애플 매출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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