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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LCK 정규 시즌 참가 팀,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 예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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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28 오후 12:5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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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2025년 정규 시즌에 앞서 참가팀들이 우승 후보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꼽았다. 10개 팀 중 8개 팀이 선택했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 2개 팀은 T1을 우승 후보로 점쳤다.
지난 3월 26일 ‘LCK’는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 ‘LoL파크(롤파크)’에서 정규 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4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열릴 시즌 개막 전에 참가팀들이 각오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화생명e스포츠·젠지·T1·디플러스 기아·DRX·DN 프릭스·kt롤스터·농심 레드포스·BNK 피어엑스·OK저축은행 브리온 감독과 대표 선수 1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우승 팀을 예측할 때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를 제외한 8개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골랐다. 각 팀은 올해 1월~2월 열린 ‘LCK 컵’과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우승, 피어리스 드래프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점을 선택 이유로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는 우승 후보로 T1을 택했다. 라인 스와프(공격로 교체) 방지 패치 적용 이후 바텀 라인전이 강력한 점을 이유로 들었다.
관련해 한화생명e스포츠 최인규 감독은 “‘LCK 컵’에 이어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까지 앞선 두 대회는 시범무대로 본다”라며 “우승하기는 하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했고 정규 시즌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년 창단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LCK’ 서머 시즌 때 창단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년에는 신설된 ‘LCK 컵’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고 ‘LCK’, ‘LPL(중국)’, ‘LTA(아메리카)’, ‘LEC(유럽)’, ‘LCP(퍼시픽)’ 등 5개 리그 올해 첫 대회에서 우승 팀이 겨룬 신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도 우승, 국내외 모든 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LCK 컵’ 초반에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양한 전략을 시도 후 메타에 적응한 뒤에는 T1, 젠지, 디플러스 기아를 잇달아 꺾으면서 우승컵 주인이 됐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도 다른 4개 지역 팀에게 1패도 허용하지 않고 ‘무패 우승’하면서 압도적인 실력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을 기대받는 상황이다.
‘2025 LCK’는 4월 20일부터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스프링·서머로 나뉘어 열렸던 작년까지와 달리 금년부터는 연내 1개 시즌만 운영한다. 시즌은 총 5개 라운드로 구성됐고 1·2라운드가 끝나면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3·4·5라운드가 끝나면 최상위 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성적 상위 팀이 참가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 LCK’ 정규 시즌에 참가하는 10개 팀 중 8개 팀이 ‘한화생명e스포츠 우승’을 예측했다”라며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서머 우승부터 2025년 ‘LCK 컵’,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까지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실력을 입증한 만큼, 2025시즌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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