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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전술 중심 메카닉 슈터’, 워게이밍 스틸헌터 4월 2일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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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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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3-31 오전 10:5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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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이 신작 ‘스틸헌터’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4월 2일 시작한다. 거대한 기계 거인 ‘헌터’를 조작해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TPS다. 앞서 해보기를 통해 얻은 유저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인 후 2025년 연내 정식 서비스하려 한다.
‘스틸헌터’는 히어로 슈터와 배틀로얄, 익스트랙션 장르 재미와 구성을 결합한 결합한 메카닉 TPS다.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한 작품이라 수준 높은 그래픽과 효과를 선보인다. 스팀(Steam)과 ‘워게이밍 게임 센터’를 통해 PC 버전 서비스 후 콘솔로 플랫폼을 넓힌다.
‘메이데이 오메가’라는 재난 상황이 발생한 지구를 배경으로 유성 충돌 후 생긴 외계 물질 ‘스타폴’을 둘러싼 대립을 전투 콘텐츠로 풀어냈다. 석유와 비슷한 자원인 ‘스타폴’은 유독성을 지녀 노출된 사람들이 급격히 노화되지만, 면역을 가진 일부 사람들이 의식을 이식한 기계 ‘헌터’를 만들고 ‘스타폴’을 차지하기 위해 전투를 이어가는 줄거리다.
핵심 플레이는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헌터’를 활용한 전투다. 승리 조건은 적을 모두 처치하거나 탈출 지점을 점령하는 방식이다. 유저 조작(피지컬)에 의존해 전투가 벌어지는 타 슈팅 게임과 다르게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월드 오브 탱크’, ‘월드 오브 위쉽’ 등 기존 워게이밍 게임들이 지닌 ‘워게이밍 DNA’를 그대로 구현해냈다. 빠른 속도와 피지컬로 승부를 겨루는 게 아닌, 전술에 집중하는 형태다. 게임 플레이 시 어떤 선술을 언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
관련해 워게이밍 로랑 라티시엔 마케팅 디렉터는 “‘스틸헌터’는 메카닉 기반에 다양한 장르를 합한 점이 특징이다”라며 “타 게임은 빠른 속도감과 민첩성이 특장점인데, ‘스틸헌터’는 강력한 메카닉과 전술이 중요한 ‘워게이밍 DNA‘를 고스란히 담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12월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스틸헌터’는 유저 20만 명으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했는데,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헌터’를 조합하고 파괴 가능한 오브젝트와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술로 적을 상대하는 전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해보기 때에는 ‘라스트 스탠드’를 게임 모드로 제공한다. 1개 팀당 2명씩 총 6개 팀, 12명이 겨루는 PvPvE 모드다. 맵은 자연환경과 도시환경을 결합한 3가지를 준비했다. 유저가 파괴할 수 있는 요소도 넣어 전술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5월부터눈 시즌 1을 시작한다. 시즌 1개는 3개월간 진행되고 시즌 3개당 스토리 챕터 2개, 매 시즌 새로운 ‘헌터’가 추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워게이밍 신작 ‘스틸헌터’는 히어로 슈터+배틀로얄+익스트랙션 장르 특징을 합한 TPS다”라며 “어떤 전술을 쓰는지가 승리에 중요한 ‘워게이밍 DNA’를 담아 만든 ‘전술 중심 메카닉 슈터’인 만큼, 4월 2일 앞서 해보기 후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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