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페이즈(Phase) 1, 라스트 찬스(LC) 경기 결과 수퍼스타(SooperStar)가 그랜드 파이널(GF) 막차에 탑승했다. 앞서 위클리 스테이지(WS)를 통해 GF에 진출한 15개 팀과 대결하게 됐다. GF는 4월 5일과 6일 열린다.
4월 1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PWS 페이즈 1’ LC는 WS 하위 16개 팀이 맞붙은 경기다. 매치 수에 제한이 없는 대신 경기 진행 중 30점 이상을 획득한 팀이 경기 종료 시점 1위인 상태에서 우승(1위 유지, 치킨 획득)하면 GF에 올라가는 구조로 열렸다.
이번 LC는 총 4경기를 치렀다. GNL 이스포츠, 바이퍼 X, 수퍼스타, 무자비, TAG, 숲 클랜, 오버헤드, KX 게이밍, 카르페디엠, 싹싹단, t2E_클랜, 치킨 러너스, E-스타, 팀 바이블, TS, EODVA 등 총 16개 팀이 대결했다. 경기 결과 바이퍼 X(1경기), 싹싹단(2경기), t2E_클랜(3경기), 수퍼스타(4경기) 4개 팀이 30점을 넘겼으나 조건을 충족한 팀은 수퍼스타였다.
앞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WS에선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자격을 정하는 ‘PGC 포인트’ 1위부터 15위까지 순서대로 DN 프릭스, T1, 디바인, 디플러스 기아, FN E스포츠, 팬텀 하츠, e스포츠 프롬, 배고파, 펜타그램, 수퍼펙트 아카데미, 이글 아울스, 젠지, SGS e스포츠, 센티넬, 게임 PT가 GF 진출을 확정지었다.
GF는 4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유관중 경기로 열린다. 출전하는 16개 팀은 하루 6매치씩 총 12개 매치를 치른 후 순위에 맞춰 ‘PGC 포인트’를 얻는다. 대회 전체 일정에서 가장 많은 킬을 낸 팀과 가장 많은 치킨을 얻은 팀은 추가 점수를 받는다.
모든 경기 후 우승 팀을 정하는데, 이전 대회처럼 GF 1위가 우승하는 게 아니라 대회 기간 내 쌓은 ‘PGC 포인트’ 1위 팀이 우승컵 주인이 된다. 총상금은 1억5백만 원, 우승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회 MVP로 선정된 선수는 개인 상금 5백만 원을 따로 얻는다.
또한, ‘PGC 포인트’ 상위 3개 팀은 국제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7·8 참가 자격을 획득한다. ‘PGS’ 7은 4월, ‘PGS’ 8은 5월 개최된다. 연간 상위 팀은 12월 개최 예정인 최상위 국제 대회 ‘PGC 2025’에 나선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5년 상반기 한국 ‘펍지’ 최강팀을 정하는 ‘PWS’ 페이즈 1이 WS와 LC를 마치고 최종 단계인 GF를 4월 5일과 6일 진행한다”라며 “16개 팀이 12 매치 대결 후 대회 기간 쌓은 ‘PGC 포인트’ 합계 점수로 우승 팀을 가리는 만큼,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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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2025 PWS 페이즈 1, ‘그랜드 파이널’ 4월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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