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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UBG 모바일, 국제 대회 ‘2025 PMGO’ 결선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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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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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4-11 오전 9: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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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대회 ‘2025 PUBG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 결선을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오프라인 개최한다. 총상금 40만9천 달러(약 5억9천만 원)를 두고 전 세계 지역별 대표 16개 팀이 겨루는 대회다.
‘PMGO’는 2024년 신설된 대회다. 총상금 50만 달러(약 7억3천만 원) 규모로 열렸다. 결선 우승 팀이 나온 지역에는 ‘2024 PUBG 모바일 월드컵(PMWC)’ 참가 시드를 한 장 더 받는 혜택도 주어졌다. 일본팀 REJECT 우승으로 끝났다.
올해 대회도 예년과 같이 예선(Qualifier), 본선(Prelims), 결선(Main Event) 3단계에 우즈베키스탄 별도 대회(플레이-인, 파이널)로 구성됐다. 예선은 아시아·중동·유럽·북미·남미 지역별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예선 결과에 따라 아시아 4팀, 중동 3팀, 유럽 3팀, 북미 1팀, 남미 1팀이 본선에 나선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는 각각 ‘PUBG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일본 예선, ‘피스키퍼 엘리트 리그(PEL)’, ‘PUBG 모바일 수퍼 리그(PMSL)’를 통해 우승팀 1팀씩 총 4팀이 결선에 직행했다. 여기에 ‘PUBG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상위 4개 팀도 결선에 직행, 총 9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에 직행한 팀은 농심 레드포스(한국), REJECT(일본), LGD Gaming(중국), D’Xavier(동남아시아), Hellion Gaming(우즈베키스탄), Regnum Carya Esports(유럽), Nigma Galaxy(중동), 4Merical Vibes(지중해), Influence Rage(아메리카) 등 9개다. 남은 7개 팀은 4월 10일~11일 본선으로 정해진다.
결선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다. 16개 팀이 이틀간 하루 6경기씩 총 12경기를 대결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80점 획득 후 치킨(최후 승리)를 한 팀이 최종 우승하는 ‘스매시 룰’을 최초 도입했다. 12매치 후에도 조건 충족 팀이 없으면 누적 점수 1위가 우승한다. 우승팀이 나온 지역은 2024년과 같이 ‘PMWC’ 참가 시드를 한 장 더 받는다. 올해 ‘PMWC’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PMWC’는 전 세계 지역별 대표 총 24개 팀이 모여 대결하는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3억8천만 원) 규모 국제 대회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다. 2024년 처음 열렸고 남아메리카 대표 Alpha7 Esports(브라질)가 우승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국제 대회 ‘2025 PMGO’ 결선이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농심 레드포스가 대표로 나서 전 세계 15개 팀과 대결하는데,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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