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게임 개발사 CD 프로젝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CD 프로젝트 레드(CDPR)가 4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위쳐 4' 개발진 사칭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CDPR에 따르면 '위쳐 4' 개발진을 사칭하고 베타테스트에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보내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CDPR은 "최근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이 '위쳐 4' 베타 테스트에 초대받았다고 밝혔으나, 이는 사기다"라며, "현재 사기성 메시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테스트 초대를 받거나 관련된 소식을 접하면 해당 SNS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신고 도구를 활용해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문적인 괴물 사냥꾼(위쳐)은 속임수에 당하지 않고 오히려 그 속임수를 꿰뚫어 보고 괴물을 처치한다는 점을 기억하라"라며, "추후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경우 공식 SNS와 웹사이트를 통해 가장 먼저 공유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위쳐' 시리즈'는 전문적인 괴물 사냥꾼이지만 사회에서 배척받는 이들인 '위쳐'가 주인공인 판타지 게임 시리즈다. 최신작인 '위쳐 4'는 현재 출시일 미정인 상태로 개발 중이며, 기존 '위쳐' 3부작 뒤를 잇는 신 '위쳐'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유저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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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PR, '위쳐 4' 개발진 사칭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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