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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2025 PWS: 컵, DN 프릭스 ‘초대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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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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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7-09 오전 9:5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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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025년 신설한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한국 e스포츠 대회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컵’이 DN 프릭스 우승으로 끝났다. 우승한 DN 프릭스는 상금 1천50만 원과 최상위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 출전 자격을 가리는 ‘PGC 점수’ 72점을 받았다.
2021년 동아시아 지역대회로 출범한 ‘PWS’는 2023년부터 한국 대회로 됐다. 이후 첫 대회인 2023년에는 페이즈 1·2를 다나와 e스포츠가 우승했고 2024년 페이즈 1·2는 DN 프릭스, 2025년 페이즈 1은 DN 프릭스가 우승했다. DN 프릭스는 8월 26일 페이즈 2 개막에 앞서 열린 컵 대회에서도 우승컵 주인이 됐다.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진행된 ‘PWS: 컵’은 스테이지 1 레이스(Race)와 스프린트(Sprint), 스테이지 2 에이트(Eight)와 위너(Winner), 스테이지 3 WWCD와 엘리미네이션(Elimination), 파이널까지 4단계에 걸쳐 운영됐다. 각 단계에 맞춰 ‘펍지’ 특징을 살린 대결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테이지 1은 24개 팀이 싸우는 레이스(Race)와 레이스 상위 16개 팀이 겨루는 스프린트(Sprint), 스테이지 2는 24개 팀이 대결하는 에이트(Eight)와 에이트 상위 16개 팀이 만나는 위너(Winner), 스테이지 3은 스테이지 1·2 상위 23개 팀이 상대하는 WWCD와 파이널 미진출 16개 팀이 맞붙는 엘리미네이션(Elimination)이 열렸다.
스테이지 1~3 경기 결과 WWCD를 통해서는 펜타그램, 센티넬, 엑스트라 포스, DN 프릭스, 디플러스 기아, 키츠네, 천상계, 게임 PT 등 8개 팀이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엘리미네이션에서는 팬텀 하츠, T1, 플러스82, FN E스포츠, SGA e스포츠, 스타 벌룬, e-스포츠 프롬, 수퍼펙트 아카데미 등 8개 팀이 파이널에 올랐다.
마지막 파이널에서는 7월 6일 하루 동안 1위인 상태에서 치킨(순위 1위)을 얻은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총 16개 팀이 대결했다. 모든 경기 결과 DN 프릭스가 8번째 경기에서 조건을 달성,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를 통해 DN 프릭스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PWS’ 4개 대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DN 프릭스는 ‘PGC 점수’ 370점을 만들면서 전 세계 팀들 중 가장 먼저 ‘PGC 2025’ 진출을 확정 지었다. 국내 팀 2위는 T1(165점), 3위는 디바인(80점), 4위는 펜타그램(67점)이다. ‘PWS’는 약 한 달간 유식기를 갖고 8월 26일 페이즈 2를 시작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2025년 신설한 ‘펍지’ e스포츠 국내 대회 ‘PWS: 컵’이 DN 프릭스 ‘초대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우승을 통해 DN 프릭스는 최상위 대회 ‘PGC 2025’ 출전도 확정한 만큼, 8월 26일 시작하는 페이즈 2를 비롯해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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