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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엔씨소프트 2026년 출시 목표 ‘신작 슈팅 2종’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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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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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8-21 오후 12:3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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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슈팅 2종’을 공개했다. 자사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가 제작 중인 MMO 택티컬 슈터 ‘택티컬 시티’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에서 제작 중인 3인팅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다. ‘게임스컴 2025’를 통해 전 세계 유저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 전야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엔씨소프트는 ‘신더시티’와 ‘타임 테이커즈’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신더시티’는 그간 ‘LLL’로 알려진 작품이다. 지난 8월 18일 정식 명칭을 호가정하고 브랜드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역동적인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 월드, 23세기 미래 기술과 21세기 현재가 공존하는 SF 대체 역사 세계관 등이 특징이다.
‘ONL’에서는 다양한 전투 슈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 파워 로더·헬리콥터·자동차 등 탑승물을 활용한 이동, 초대형 레이드 보스를 공략하는 멀티 플레이 전투, 서울 논현동·청담동·삼성동 등 실제 장소를 구현한 전장 등 인게임 플레이 장면이 공개됐다.
‘타임테이커즈’는 ‘타임 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룰과 각기 다른 서사 및 고유 능력을 지닌 캐릭터, 무기·아이템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플레이 스타일 등이 특징이다. 2024년 12월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퍼블리싱, 개발사 투자 및 지분 확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번 ‘ONL’을 통해 시네마틱과 실제 플레이 장면을 합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타임 에너지’를 수집하고 생존에 활용하는 핵심 시스템, 시간과 관련된 세계관 단서를 제공하는 시네마틱 연출, 스팀(Steam) 플레이 테스트 참여 정보 등이 나왔다.
관련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신더시티’는 파괴된 서울에서 캐릭터 수십명이 여러 가지 장비를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장면으로 게임이 추구하는 액션성을 알리는데, 해당 영상은 브랜드 웹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라며 “‘타임 테이커즈’는 연내 PC 플랫폼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유저에게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고,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 페이지에서 추가 정보를 공개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슈팅 2종’을 공개했다”라며 “자사 개발 스튜디오 빅파이어 게임즈 MMO 택티컬 슈터 ‘택티컬 시티’와 국내 게임 개발사 미스틸게임즈 3인팅 팀 서바이벌 히어로 슈터 ‘타임 테이커즈’ 두 작품인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를 통해 영상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 유저 기대감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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