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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트라이워, 누구나 동등하게 피튀기는 전쟁 MMO

작성자 :	등록일 : 2014-08-13 오후 7:30:51

▲ 8월 14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트라이워 온라인'
하드코어 전쟁 MMORPG ‘트라이워 온라인’이 내일(14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다. 스마트폰 게임 홍수 속에서 온라인게임 시장의 명맥을 잇는 ‘트라이워 온라인’은 뺏고 뺏기는 치열한 경쟁과 아이템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동등하게 전쟁을 즐길 수 있다는 하드코어 전쟁 게임을 표방했다.

▲ '트라이워 온라인' 홍보 영상
■ 클래스 선택 고민 없이 모든 직업으로 전쟁에 참여 ■

'트라이워 온라인'은 무기에 따라 스탯에 따른 능력치가 다르게 적용이 된다. 여기에 직업 구분이 없고 무기를 변경해 다른 직업의 스킬을 구사할 수도 있는 등 독특한 게임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유저는 한 개의 캐릭터로 원하는 무기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스텟에 따른 능력치는 다르게 적용된다. 예를 들어 근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양손 무기를 선택했을 때 스텟을 근력에 투자하면 공격력에 보너스를 받겠지만, 원거리 공격과도 무방하다.

▲ 원거리 무기 착용후 근력 1 투자시 획득하는 물리 공격력

▲ 양손 무기 착용후 근력 1 투자시 획득하는 물리 공격력
무기는 게이머 취향에 따라 다르게 착용이 가능하며, 고유의 스킬들도 존재한다. 스킬창을 통해 아래의 스크린샷처럼 무기별로 스킬들이 나누어져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자신이 착용한 무기에 따라 별도의 스킬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 게이머들이 레벨업을 통해 습득 할수 있는 스킬을 표시한 스킬창
패시브 스킬은 어떠한 무기를 착용해도 공통적으로 적용이 되지만, 각 무기의 공격 스킬과 버프 스킬은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 필드를 둘러싼 대규모 점령전은 전쟁의 ‘백미’ ■

기존 게임들의 전쟁은 공성전이나 필드 내에서의 PK, 그리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대규모 전투가 대부분인 반면, ‘트라이워 온라인’ 속 전쟁은 타 세력의 필드를 뺏을 수 있어 더욱 긴장감 있게 전개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전장은 ‘정규전’, ‘점령전’, ‘접경전’ 세 가지다.

‘정규전’은 매일 2시간, 홀수 시간 정시에 열리는 전장 콘텐츠로, 총 3개의 세력이 모두 참여해 각 세력의 전력을 과시하는 전장이다. 특히 레벨별 전장으로 구성된 여타 MMORPG와 달리 ‘트라이워 온라인’은 ‘정규전’ 진행시 모든 캐릭터들이 레벨 50으로 보정을 받고 진행되기 때문에 레벨에 제한없이 초보 유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 모바일 무협 액션 RPG '신검 온라인'
여기에 ‘정규전’은 적 캐릭터를 죽이는 섬멸전 외 가드타워와 성물 그리고 중립 성물을 파괴 하여 획득하는 점수도 존재한다. 총 3개의 채널로 각 채널 점수를 합산해 우승한 세력에게는 막대한 혜택이 주어진다.

▲ 정규전 진행

▲ 중립 성물 파괴
‘점령전’은 일주일에 3번,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트라이워 온라인’에서 가장 긴 전장 콘텐츠다. 타 세력의 필드를 공격해 점령할 수 있으며, 점령한 세력은 포탈 NPC를 통해 해당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트라이워 온라인' 점령전 소개 영상

▲ 세력현황 지도, 이곳에서 빼앗긴 필드 및 전투중인 필드를 확인 할 수 있다
타 세력의 필드를 뺏기 위해서 필수로 파괴를 시켜야 하는 점령 아티펙트는 각 세력의 이름을 달고 필드마다 존재하는(본성 제외) 성물을 파괴해야 점령이 가능하다.

▲ 아렌달의 상징인 늑대 신수를 조각 해놓은 성물

▲ 엘론의 상징인 표범 신수를 조각해 놓은 성물

▲ 콴의 상징인 사자 신수를 조각해 놓은 성물
마지막으로 ‘접경전’은 상시로 열리는 전장이며, 접경지역에 존재하는 마법진을 점령할시 경험치와 드랍율이 2배인 특별한 보상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점령 후 1시간 이후부터는 다시 다른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된다.

▲ 마법진을 점령해야 뒤에 보이는 던전에 입장 가능
초기 점령시는 중립 지역으로, 중립 가드타워가 존재한다. 하지만 세력이 한번 점령을 할 경우, 다른 세력이 점령하기 전까지는 점령 세력 필드로 인정된다. 점령한 세력원은 포탈 NPC를 통하여 이동한 후, 던전 이용 및 마법진 방어를 수행할 수 있다.

■ 전쟁의 혼돈 속에 협동과 단합 강조 ■

이처럼 ‘트라이워 온라인’은 전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혼자서만 강하다고 전장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전장이든 게이머들의 협동과 단합이 최우선이다. 내일(14일) 시작되는 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 테스트를 통해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쟁 시스템 외 레벨업과 아이템 수집 그리고 캐릭터 육성 등을 더욱 최적화해 선보인다.

겜툰 임진모 기자
jinmo@gamto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