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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6주년 기획] 2011년, 넥슨의 기대되는 게임은 무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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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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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6-07 오전 9:5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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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여왔던 넥슨은 올해는 잠시 숨 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그 대신 넥슨의 자회사인 네오플과 엔도어즈는 새로운 신작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네오플은 6월 7일, ‘던전앤파이터’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 ‘사이퍼즈’를 가지고 유저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자사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다는 ‘사이퍼즈’는 최근 게임들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재미만큼 확실히 잡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아틀란티카’, ‘불멸 온라인’ 등으로 왕성하게 활약 중인 중견 개발사 엔도어즈도 ‘삼국지를 품다’를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 최초로 웹게임에 도전하는 엔도어즈는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일반 인터넷 브라우저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구동이 가능하도록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하고 있다.
6월 7일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사이퍼즈’는 2011년 넥슨의 자회사 중의 하나인 네오플이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로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년 6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친 ‘사이퍼즈’는 3D로 표현 가능한 최상의 타격감을 구현한 게임으로 이공간에서 펼쳐지는 초능력자들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사이퍼즈’는 마지막 테스트 당시 총 1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해 평균 플레이 시간 240분, 3일 이상 재접속 비율 87%의 수치를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사이퍼즈’는 여러 사람이 팀을 이뤄 상대 팀의 건물을 파괴하는 대전액션게임 스타일로 기존 AOS 게임들이 전략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입장벽이 높은 것을 우려해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도 눈에 띤다.
또 그래픽 퀄리티를 다소 포기하는 대신 낮은 사양의 PC에서도 최상의 타격감과 함께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 중 하나다.
한편, 7일부터 시작될 공개 시범 테스트에 등장할 새로운 캐릭터 시바와 추적자를 공개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시바는 암살을 기본으로 하는 캐릭터이며 추적자는 은신한 적을 감지하거나 적을 느리게 하는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
최근 ‘불멸 온라인’으로 인기몰이 중인 엔도어즈의 신작 ‘삼국지를 품다’도 2011년에 기대되는 게임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열린 지스타 2010에서 공개된 ‘삼국지를 품다’는 당초 기대와는 달리 클라이언트 게임이 아닌 웹게임인 것으로 확인되어 많은 이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태곤 상무는 그동안 수많은 게임을 히트시키면서 게임 시장에서 활약해왔지만 웹게임 장르로의 진출을 처음이었기 때문에 업계도 상당히 당황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입증해내면서 ‘삼국지를 품다’는 일약 게임 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
‘삼국지를 품다’는 웹게임으로는 드문 3D 그래픽을 구현한 게임으로 별도의 클라이언트 구동 없이 일반 브라우저에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다. 특히 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모두 구동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아직까지 ‘삼국지를 품다’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게임 서비스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웹게임으로는 보기 드문 웰메이드 게임인 만큼 넥슨의 기대작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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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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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퍼즈..건물파괴해서 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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