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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전 세계는 해킹 공포, 우리가 대처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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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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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06-16 오후 11:2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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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을 시작으로 다시금 전 세계가 해킹 문제의 심각성을 토로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가정을 시작으로 모든 중요 국가 기관까지 연결되어 있는 이 상황에서 해킹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고 있다.
인터넷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져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도 해킹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최근에는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을 뿐 온라인 게임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심심치 않게 해킹 시도가 포착되고 있다.
해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보안 전문가 들은 다양한 방법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게임 시장 역시 해킹 문제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는데 언제 이 문제가 터질지 전전긍긍하고 있다.
 △ PSN 사태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웠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는 뛰어난 편이지만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지나친 엑티브X 의존과 개인정보 요구를 꼽을 수 있다.
이중 개인정보 요구는 전 세계에서 톱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주민등록번호를 비롯해 주소, 전화번호 등의 중요 정보 제공은 기본이다. 문제는 이 개인정보 제공에 대해 유저들이 직접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점인데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해외의 경우는 이렇게 자세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부분 이메일 인증 정도로 그치고 있으며 가입 절차도 상당히 간략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실 국내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더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은 이미 여러 언론에서도 다룬 바 있다. 오히려 지나치게 과도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함으로 인해 해킹 문제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고 한번 공격을 당하면 그 피해는 치명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제대로 된 보상정책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아니다. 그저 ‘죄송하다’라는 한 마디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국내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악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의도해서 한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해킹이 만연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개인정보 입력을 최소화하면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의 사례 중 가장 좋은 방법을 취한 기업을 꼽으라면 엔씨소프트를 언급할 수 있다. 한 때 셧다운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비춰지기는 했지만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해 개인정보를 최대한 억제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다가왔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민감한 시점에서 새로운 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국내에서 운영되는 일부 사이트는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굳이 무리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했다가 나중에 감당할 후폭풍이 두렵기 때문이다. 확실하게 책임질 자세가 되어 있다면 문제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개인정보 부분은 과감히 포기해야 할 시점이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국내 게임사 중에 해킹 관련 문제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은 익히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실제로 유명 게임사 중의 하나인 A의 경우는 제대로 된 해킹 보상 가이드라인이 갖춰져 있지 않아 유저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른 기업은 아예 해킹을 추적할 시스템조차 갖춰져 있지 않다고 당당히 이야기해 아연실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실 해킹 문제와 더불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가상의 세계에서 얻은 금품들일 것이다. 아이템을 비롯해 게임 머니 등은 유저들이 직접 수 시간을 소요해 모아온 것으로 해킹을 당할 경우 이 모든 것을 잃게 된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이런 문제에 대해 대처하는 것은 대단히 소극적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게임사들이 해킹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오히려 유저들의 탓을 해서 무마하려고 하거나 까다로운 과정을 제시해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 부지기수다.
해킹 문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게임사들의 ‘배째라’ 식의 태도는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제는 게임사들도 적극적으로 해킹 보상에 대해 유저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할 시기가 왔다. 언제까지나 주먹구구식 대처로는 유저들의 불만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이며 또한 실제로 해킹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명확한 기준이 없을 경우 가져올 큰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준비가 필요하다.
해킹 보상의 가이드라인은 게임사는 물론이고 유저들에게도 꼭 필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해킹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에서 이런 준비야 말로 앞으로 펼쳐질 미래 게임 시장을 여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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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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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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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쳐해도 중국은 막을수 없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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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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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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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처할수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죠...해킹이란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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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늘 스타2를 킬때 마다 해킹의 불안에 시달리는데
막상 검사하면 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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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범을 잡아서 감방보내면 됩니다. 어디서 해킹하는지 뻔히 다 보이죠. 아주 대놓고 하는데도 단지 게임이라고 중국에서 한다고 안잡고 있는겁니다. 은행 한번 털려주면 바로 수사하겠지만 게임이라고 안하는겁니다. ;; 안잡히는데 실컷 털어주면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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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대처해도 해킹이라는 것을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최소한 피해는 줄이자는 게 이 말의 요지 같습니다만. . . 게임 회사에서 지나친 개인 정보 요구는 이제 진짜 그만해야 할 시기라고 봅니다. 그렇게 개인 정보 가져갔으면 보호라도 잘하시던가요, 혹은 해킹 당했으면 보상비라도 넉넉하게 주시던가요. 남 재산이 100만원이 털릴지 1000만원이 털릴지 어떻게 알고 죄송하단 말로 끝나나? 옥션 사태에서 난 그것을 제대로 알아차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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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해킹당한게 유저책임이라는 녀석들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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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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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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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게임을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동의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라고 적혀있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98?99년도쯤부터 인터넷을 시작하게되었는데 처음부터 주민등록번호와 개인정보를 요구하게되어있어서 저같은경우에는 울며겨자먹기가 아닌 사이트 가입시 당연시 제공하게 되었는데.. 생각해보니 어째서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거죠 ? 중복가입을 위해서 ?? 99년도에 휴대폰인증이 없었으니 집전화등으로 인증하면됫을테고 현제 시대가 발전해서 휴대폰인증이라는것도있는데 왜 굳이 주민등록번호를 요구하는걸까요.. 이거말고도 주민등록증에적혀있는 년월을 적어도 될테고..이메일 인증만으로도 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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