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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아이온 3년 넘게 1위!!.....언제까지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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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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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12-15 오후 6: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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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1위 온라인 게임, 엔씨소프트의 블록버스터 MMORPG 아이온이 2011년 11월 11일을 기해 3주년을 맞이했다.
2008년 주목의 오픈베타 이후 동시에 1위 자리를 꿰찬 아이온은 2008년 11월 25일 상용화를 실시, 끊임없이 1위 자리를 그대로 이어나가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많은 주목작들의 도전을 받았지만 등장 처음부터 ‘황제’의 자리에 올라 지금까지 계속해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분명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기에 충분하다.
서비스 3년, 상용화 3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아이온. 그렇다면 다가오는 새로운 시즌인 2012년 시즌에도 아이온의 1위는 계속해서 이어지게 될까.
2008년 11월 11일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 아이온은 천족과 마족, 그리고 용족이 존재하는 신비의 탑이 존재하는 세계를 그린 블록버스터 MMORPG로 서비스를 실시했다.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 시일과 테스트 시일이 늦춰지면서 업계와 시장의 우려를 샀지만, 서비스 당일 완벽한 모습으로 등장해 1위 자리를 당당히 꿰차며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샀다.
아이온의 첫 번째 위기는 곧바로 행해 진 11월 25일 상용화였다. 아이온은 월 1만9800원(표준이용권) 월정액제 방식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많은 전문가들이 만만치 않은 월정액 요금제 때문에 다수의 유저들이 게임에서 이탈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 그리고 무한대에 가까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으로 무장한 아이온은 상용화에도 인기 순위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으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후 아이온은 테라 등의 블록버스터 게임들과 3년 동안 시장에 끊임없이 등장한 신작들에 도전을 받았지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148주 연속 1위라는 새로운 기록을 작성해 ‘살아있는 전설’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아이온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핵심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오랜 기간 동안 리니지 시리즈의 뒤를 잇는 차세대 주력 MMORPG로 오랜 기간 동안 엔씨소프트가 철저히 준비를 해 온 정수, 바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오픈 직후부터 아이온은 이후에 등장할 시즌 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유저들로 하여금 끊임없이 게임에 주목할 수 있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국내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세밀하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갖추고 있는 아이온은 업데이트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연예인 닮은꼴 캐릭터 만들기’화제를 낳는 등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히 화제를 낳았다.
지난 달 아이온은 하우징 시스템 등을 담은 3.0업데이트를 게임에 적용시켜 다시 한 번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판 시즌 별 대규모 업데이트의 ‘전형’을 정착시킨 부분 또한 아이온이 국내 게임 시장에 미친 가장 큰 영향 중 하나다.
아이온은 3.0 ‘약속의 땅’업데이트 이후 계속해서 업계 1위 게임의 지위를 지키고 있다. 기존 대작과의 차별성을 추구하기보다 게임의 완성도를 보다 더 높이고, 생소함보다 큰 틀을 유지하면서 세밀한 부분에서 새로움을 창조한 아이온은 이변이 없는 한 2011년에도 여전히 1위 자리를 고수한 뒤 새로운 해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2012년, 곧이어 다가 올 새로운 시즌에 1위 게임인 아이온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후보군’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하고 많은 주목 신작들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온을 가장 크게 위협할 만한 게임은 단연 같은 회사의 차기 주력작인 블레이드앤소울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이들은 “엔씨소프트의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차기작만이 끌어내릴 수 있다”라며 다른 게임에 쉽사리 아이온의 인기를 뛰어넘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시장에서 테스트가 진행 중인 블레이드앤소울은 2012년 초 오픈베타가 유력하게 예정되어 있는 상태. 상당한 완성도를 테스트에서 지속적으로 보여 준 만큼 더 이상의 클로즈베타 없이 정식 런칭이 멀지 않은 상황이라고 많은 이들이 관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 동안의 주목도뿐만 아니라 테스트에서 참가 유저들과 시장의 이목을 단연 이끌어 놓은 상황인 만큼 ‘차기 1위 게임’후보군 0순위임에 틀림이 없다.
또, 엑스엘게임즈의 블록버스터 MMORPG 아키에이지,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굳건한 ‘철옹성’1위 게임 아이온의 인기를 위협할 만한 후보군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많은 유저들은 많은 블록버스터 게임들에게도 1위 자리를 양보하지 않은 아이온인 만큼 같은 자사의 게임인 블레이드앤소울에 자연스럽게 1위 자리를 물려 줄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하고, 또 분석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2년 시장, 아이온의 1위 자리를 물려받는 것은 누가 될까. 또, 아이온은 얼마나 도전작들의 거센 도전을 뿌리치고 전설과 기록을 더 써내려 갈 수 있을까. 2012년 시장의 또 다른 주목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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