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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디아블로3 등급 확정……‘글로벌 발매’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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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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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2-01-17 오후 12:5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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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대작들의 연쇄적 등장으로 인한 시장의 ‘격동’이 예고되고 있는 2012년 시장에 그 향방을 결정할 하나의 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패권을 차지할 유력한 게임으로 지목되고 있는 게임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글로벌 타이틀 ‘디아블로3’가 국내 게임 등급을 통과했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아이템 현금거래 기능으로 인해 논란이 됐던 블리자드의 차기작인 ‘디아블로3’의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이템 현금거래 기능을 뺀 버전의 심의등급으로, 업계는 ‘디아블로3’의 국내 버전은 일단 아이템 현금거래 기능을 제외한 버전이 등장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디아블로3’출시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국내 등급분류가 천신만고 끝에 약 40여일 만에 타결되면서, 개발도가 100%가깝게 올라와 있던 ‘디아블로3’의 국내 출시는 초읽기에 들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아이템 현금거래 논란을 결정지을 주사위에 대한 향방도 차후 최대 주목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가 게임위에 ‘디아블로3’의 등급분류 신청을 처음으로 한 것은 지난해 12월 3일. 등급분류는 43일이 소요되어 결정된 셈이다. 게임위의 통상적인 심의 기간이 약 15일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 ‘디아블로3’의 대한 심의는 상당힌 기간이 걸린 것임에 틀림이 없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게임위는 ‘디아블로3’의 게임 내 콘텐츠인 아이템 현금경매장 시스템에 대한 논란의 의식해 고민을 거듭한 장고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버전은 지난해 12월 23일 제출된 경매장 시스템에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기능과 인터페이스가 빠진 버전으로, 아직까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차후 일정이나 블리자드의 반응 등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업계는 글로벌 출시 일정을 잡기 위한 블리자드가 환전 시스템을 잠시 삭제시킨 뒤 차후 업데이트를 통한 콘텐츠 도입을 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게임 내에서 유저가 아이템을 판매한 대가인 사이버머니 배틀코인을 획득하고 이를 실제 현금으로 교환하는 방식이지만, 현재는 배틀코인을 획득만 할 수 있을 뿐 이를 환전할 수 있는 기능은 없다. 이 때문에 게임위는 ‘디아블로3’의 등급을 청소년이용불가로 확정한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디아블로3’의 등급분류 확정으로, 글로벌 출시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게임위 또한 “유저 간 아이템 현금거래 기능은 게임 상에서 실제로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라며 “향후 업데이트로 이 기능을 구현하면 내용수정 신고 대상이 아니라 재분류 대상"이라고 밝혀 이런 업계의 분석을 뒷받침했다.
게임 내에서 배틀코인을 직접 환전하는 기능의 인터페이스를 지우지 않은 것으로 미루어 보아 블리자드는 게임 출시 이후 논란을 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기능을 향후 업데이트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게임위 측이 이에 대한 시스텡이 도입될 경우 재분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배틀코인을 직접 환전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국내에서 도입될 가능성과 해당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전개에 대한 가능성은 낮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블리자드 측이 자신들의 기본 서비스 원칙은 글로벌 시장에서 똑같은 종류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힌 만큼 논란의 불씨는 재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블리자드가 영향력이 큰 타이틀을 앞세워 국내 아이템 현금 거래 시장에 변화의 도전장을 낼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 게임머니 거래에 대한 범위를 축소해 놓고 있어 이 ‘허점’을 블리자드가 파고 들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현행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 중 현금거래에 대한 금지 범위는 ‘게임물을 이용할 때 베팅 또는 배당의 수단이 되거나 우연적인 방법으로 획득된 게임머니', '게임제작업자의 컴퓨터프로그램을 복제, 개작, 해킹 등을 하거나 게임물의 비정상적인 이용을 통하여 생산·획득한 게임머니 또는 게임아이템 등의 데이터'등이다. 각 게임업체들도 약관에서 아이템 현금거래를 금지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과 규제책은 전무한 것이 사실인 만큼 1조원에 달하는 아이템 현금거래 시장에 ’판도라의 상자‘를 ’디아블로3‘가 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시민단체는 시행령을 개정해 아이템 거래를 원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을 통한 현금거래가 청소년에게 위해 된다는 일관된 주장을 하고 있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는 ‘디아블로3’의 향후 배틀 코인 환전 시스템이 넘어야 할 가장 큰 벽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향후 아이템 현금거래 콘텐츠에 대한 향방은 차처하고, 업계는 ‘디아블로3’의 출시 일정을 가늠하고 있는 등급분류가 마무리되었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게임에 대한 등급분류를 미뤄 왔던 ‘장고’가 끝나고 업계와 시장이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 게임의 출시가 초읽기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블리자드 측 또한 심의 확정 이후 “본사에서 즉각 글로벌 출시 일정 검토에 돌입했다. 현재 국내 베타 테스트 일정을 준비 중이다”라며 “게임 개발은 100%에 가깝다고 봐도 될 것”이라며 게임의 출시 임박을 알렸다.
이에 따라, 업계는 빠르면 2월 초중반, 늦어도 최소 3월 내 ‘디아블로3’의 국내 출시가 이뤄 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미 게임 개발이 안팎으로 거의 끝났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블리자드 또한 글로벌 시장 동시 발매 시기를 가늠하고 있는 만큼 ‘뜸’을 들일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 상반기 내 국내 런칭 대작들과의 격돌은 단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글로벌 시장 못지않게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의 출시는 블리자드 측이 더욱 공을 들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리자드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블리자드 본사가 국내 등급분류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결과를 학수고대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국내 출시가 글로벌 출시 일정에 중요한 키워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처럼 ‘디아블로3’의 최소 1분기 말, 2분기 내에 정식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1분기 테스트 후 런칭 계획을 세운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과 2분기 초 런칭 일정을 잡은 CJ E&M의 ‘리프트’등과 ‘디아블로3’의 시장에서의 격돌이 시장과 업계의 주목을 단숨에 끌어 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게임 모두 “타 게임들의 일정에 얽메이는 런칭 일정이나 테스트 일정은 잡지 않을 것”으로 밝히고 있어 시장이 단숨에 뜨거워 질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단연 국내 게임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들이 시장에서 직접 대결을 펼치는 만큼 단순한 주목거리보다 확실한 자극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연초부터 대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안팎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아블로3’의 출시 여부. 그리고 국내 게임 시장에서의 대작들과의 격돌이 어떤 시너지 효과와 상승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겜툰 송경민 기자
songkm77@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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켁...디아3여.....얼렁ㄴ ㅏ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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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광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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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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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는 해볼려능데 그래도 디아3는 살려고하능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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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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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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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과거의 영광만큼 될란가??스타2꼴 나는건 아닌지 모르것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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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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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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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는 시디 한번 사면 평생 할 수 있을 것이고,
블소는 정액제 하겠지?
그럼 누가 블소를 하나.... 더 재미있고 돈도 덜 드는 디아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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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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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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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나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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