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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도타2 서비스 임박……후반기 경쟁 가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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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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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0-01 오후 2:4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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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외산 타이틀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유력한 대항마로 손꼽히고 있는 ’도타2‘가 곧 서비스를 시작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은 전국 PC방을 대상으로 하는 ‘도타2’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한편,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를 실시해 본격적으로 ‘도타2’의 오픈베타 서비스 준비에 돌입한 모습이다.
시장 최고의 인기 게임인 ‘LOL’의 유력한 대항마가 오픈베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2013년 후반기 게임 시장은 더욱 과격한 경쟁 가속화 단계로 접어 들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외산 게임들의 격돌뿐만 아니라 국내산 신작 시장 또한 만만치 않은 신작들이 준비를 하고 있어 남은 2013년 게임 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오픈베타 준비에 들어간 ‘도타2’는 하반기에 본격적인 오픈베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국내 게임 시장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게임의 유력한 대항마인 만큼 국내 시장에서의 충돌은 유력한 하반기 주목거리다. 장르도 같고, 게임성도 흡사한 부분이 많은 만큼 ‘라이벌’로 주목을 받고 있다.
넥슨은 ‘도타2’의 오픈베타 흥행을 위해 유저 확보를 위해 전국적 규모의 PC방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개인 중심이 아닌 다수 전투가 흘러가는 만큼 PC방 유저들을 확실히 확보하겠다는 것이 넥슨의 주요 세일즈 포인트다.
 △ 오픈베타 준비에 들어선 ‘도타2’는 하반기 'LOL'과의 경쟁구도에서 흥미진진함을 선보일 전망이다.
오픈베타를 위한 준비도 착실하게 되어가고 있다. 이미 넥슨은 '도타2'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 랜모드 등을 추가하며 정식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10월이나 11월 지스타 행사 이전 정식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넥슨은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문구와 송파구 등 두 곳 일대의 PC방에서 무료 체험부스 형태로 진행했던 '도타2 홀릭스튜디오'를 전국 규모로 확대, 서울, 경기, 부산 등 10월까지 전국 330여 개 PC방에 '도타2'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도타2 홀릭스튜디오'는 PC방 이용자를 대상으로 게임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이처럼 ‘LOL'의 유력한 대항마이자 경쟁 콘텐츠인 ’도타2‘가 본격적인 서비스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하반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은 경쟁으로 한층 더 활기를 띌 전망이다. 특히 상당한 기간 동안 불황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만큼 긍정적인 경쟁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크다.
넥슨이 사실상 사전 프로모션으로 돌입한 상황에서 ‘도타2’는 'LOL‘과 마찬가지로 e스포츠 리그 중흥이라는 토끼까지 노리고 있다. 이미 ’도타2‘의 프로게임단을 육성하기 위한 '넥슨 스폰서십 리그'가 개막한 상태며, 지난 25일부터는 아마추어 대상 e스포츠 대회인 ‘AMD 도타2 아마추어 대회’의 참가 접수도 시작했다. 전국 PC방 이벤트와 함께 e스포츠 리그까지 게임 런칭과 동시에 시장에서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복안이다.
오픈베타가 임박한 상황에서 시장은 해외 동시접속자 숫자 53만 명을 넘어선 ‘도타2’가 국내 시장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할지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넥슨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 중인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LOL'과의 경쟁은 한층 불을 뿜을 전망이다.
 △ 한편, 적지 않은 국내 하반기 신작들도 신작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은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AOS 외산 콘텐츠의 격돌로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의 주목도가 더욱 올라감은 물론, 국내 신작 콘텐츠들과의 경쟁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게이머들의 온라인 게임사용 시간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작들의 경쟁은 그 어떤 것보다 흥미로운 재미를 선사해 줄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신작들의 경우 ‘아크로드2’나 ‘검은사막’등 이름값 있는 MMORPG들이 테스트 대기나 런칭 대기를 하고 있어 시장 주목도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한 업계 전문가는 “AOS외산 게임들의 격돌로 인해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에 쏠리는 주목도는 더욱 높아졌다”라며 “국내 신작들도 적지 않은 비중을 갖춘 게임들이 등장하는 만큼 이들과의 경쟁도 볼만할 것”이라며 신작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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