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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대륙정벌 나서는 온라인 신작들, 활력소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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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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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3-10-31 오전 1:4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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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신작들의 대대적 중국 정벌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들해진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국내 게임사들의 활약이 다시 두드러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앤소)’와 네오플의 ‘사이퍼즈’등 중국 현지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국내 온라인 게임 신작들의 중국 현지 서비스가 임박해 옴에 따라 각 게임사들의 막바지 현지 서비스 담금질이 한창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이번에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은 중국 시장에서 성공에 대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타이틀인 만큼 다시금 중국 시장에서의 게임한류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의 신작들은 국내에서는 서비스가 실시한 지 어느 정도 된 게임들이기는 하지만 중국 현지에서는 신작 게임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각 장르별로 신작 게임들이 나누어져 있는데다 국내에서 서비스가 되었을 때부터 꾸준히 현지에서도 주목을 해 온 게임들인 만큼 중국 현지 서비스는 단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선봉에 선 것은 엔씨소프트의 ‘블앤소’다. 마지막 클로즈베타를 앞두고 있는 ‘블앤소’는 계정 귀속이 되는 테스트로 사실상의 오픈베타 일정에 들어간 상황.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은 올해 말 오픈베타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 정식 계정보류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존 계정 데이터를 그대로 유지되는 테스트에 열띤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홍보모델로도 중국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를 발탁해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예고하는 등 현지 유저들에 ‘블앤소’를 알리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다. 국내에서 게임이 발표되었을 때부터 중국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을 받아 온 타이틀이 ‘블앤소’인 만큼 성공에 대한 기대는 그 어느 때보다 크다.
 △ 소녀시대를 홍보 모델로 선정한 ‘블앤소’는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네오플도 ‘사이퍼즈’의 중국 현지 오픈베타를 24일 실시하며 차이나 드림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월부터 클로즈베타를 꾸준히 진행해 온 ‘사이퍼즈’는 현지 성우들의 목소리 더빙, 저사양 맵 등을 도입하며 현지화에 힘을 쏟은 상태로 오픈베타를 진행했다. 로컬라이징의 일환으로 중국 유저들을 위한 오리지널 캐릭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직까지 오픈베타에 대한 일정은 확실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조이시티의 ‘프리스타일 풋볼’도 첫 클로즈베타를 실시하며 대륙 정벌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퍼블리셔인 텐센트와 손을 잡고 ‘텐센트 게임즈 카니발 2013’에서 게임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정되어 있어 축구에 대한 애정도가 높은 중국 현지의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활약은 국내 게임 업계에 중요 키워드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세계 최대의 게임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만큼 국내 게임사들의 활약이 그대로 업계의 성장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 시장의 ‘자국 게임 부흥’정책과 까다로운 외산 게임 서비스 정책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의 활약은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기도 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이후 이렇다 할 국산 게임 신작들의 활약이 이어지지 않으면서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도 외산 콘텐츠들에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 이어졌다.
 △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대박 서비스 이후를 ‘사이퍼즈’에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중국 시장에서의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다수의 신작들의 활약 여부는 국내 업계에 중요 체크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블앤소’를 위시한 신작들이 지속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타진되어 왔던 게임들이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중국 시장에서의 한국산 게임의 위상을 높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또 과포화 된 국내 게임 시장 경쟁으로 인해 엔씨소프트 등 중국 시장에서 반드시 매출을 내야 하는 만큼 철저한 준비로 중국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블앤소’와 ‘사이퍼즈’. ‘프리스타일 풋볼’이후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와 올엠의 ‘크리티카’, NSE엔터테인먼트 `수라온라인`이 내년 상반기 게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어지는 국내 게임사들의 저력작들이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다면 업계의 전체적인 성장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륙 정벌에 나서는 국내산 신작들의 연말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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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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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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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망해가니 중국으로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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