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넥슨,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공략, ‘신시대’이끌까 |
 |
작성자 :
|
등록일 : 2014-01-20 오후 12:59:45 |
|
|
 |
 |
 |
넥슨이 그 동안 천명해 왔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공급을 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넥슨은 김동건 데브캣스튜디오 실장을 필두로 유명 게임 개발진이 다수 포진한 게임기술연구소를 꾸리고 본격적인 신규 모바일 게임의 개발과 연구에 돌입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업계는 넥슨이 그동안 천명해 왔던 모바일 게임 시장 본격 진출과 동시에 스마트폰 게임 시장을 아우를 수 있는 넥슨 브랜드의 히트 게임 생산을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수의 게임들이 계속해서 런칭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레드오션화 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 넥슨이 대작을 통해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넥슨은 게임기술연구소 소속에 김동건 본부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개발 조직 개편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엔씨소프트와 협업으로 주목을 받았던 ‘마비노기2’의 개발을 총괄했던 김 본부장은 넥슨으로 복귀, 새롭게 설립된 해당 부서에서 신규 게임 개발 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스타급 PD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개발 팀에 굵직한 개발진이 속속들이 합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선 것이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누카인트렉티브에서 블록버스터 MMORPG ‘아인’을 개발하고 있던 이현기 프로듀서가 김 본부장의 게임기술연구소에 합류한 것으로 보이고 있어 그 파급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최근 넥슨은 간판 스포츠 게임인 ‘피파온라인3’를 모바일 게임 버전으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현기 프로듀서는 판타그램 출신으로 ‘킹덤언더파이어’시리즈의 제작을 총괄한 스타급 PD다. 국내외에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역량 있는 개발사인 판타그램의 핵심이라고 불린 이로, 네오위즈게임즈의 투자를 받아 이누타카인터렉티브를 설립, 대형 MMORPG 프로젝트인 ‘아인’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최근 게임 개발이 장기화되고 지속적인 투자가 불가피해진 와중에 네오위즈게임즈가 추가적인 개발비 지원을 중단해 프로젝트 중단과 함께 이현기 프로듀서가 회사를 떠나게 된 것으로 알려져 향후 행보가 주목되어져 왔다.
스타급 개발자의 합류로 인해 넥슨의 게임기술연구소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넥슨 내부 소식에 정통한 인사에 따르면 현재 김 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넥슨의 게임기술연구소는 넥슨의 차기 성장 동력이 될 새로운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 동안 천명해 온 넥슨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스타급 개발진의 포진으로 인해 모바일 게임 신작 뿐만 아니라 자체적인 대형 프로젝트를 다시 가동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타급 개발자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으로 보이고 있는 가운데, 넥슨이 다양한 루트로 2014년에는 대대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공습을 실시할 것으로 보여 신년 시장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넥슨은 모바일 게임 사업을 담당하는 신사업본부 소속 스마트 사업실을 김태환 부사장이 지속하는 모바일사업실로 개편, 기존 신사업본부는 그대로 유지하되 자체 모바일게임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신사업본부가 개발한 신작 게임들과 각종 퍼블리싱 게임을 김태환 부사장이 지휘하는 모바일사업실이 사업 전략을 전개하는 구조가 되는 것이다.
넥슨 내부의 핵심 임원이라고 할 수 있는 김 부사장이 직접 넥슨의 모바일 게임 개발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면서 2014년 넥슨의 대대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은 사실상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특히 넥슨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3년 넥슨 부사장으로 승진한 핵심 임원으로 추진력이 강하다는 외부 평가를 받고 있는 김 부사장이 주도하는 넥슨의 모바일 게임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강해지고 있다.
 △ 최근 김태환 부사장은 넥슨 신사옥 공개 현장에서 올 한 해 동안 넥슨이 모바일 게임으로 20여종 이상을 쏟아낼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김태환 부사장을 중심으로 모바일게임 조직 개편을 마무리한 넥슨은 연내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게임을 고루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올 상반기 엔도어즈 '김태곤 사단'의 차기작인 '영웅의군단'을 시작으로 '넥슨프로야구마스터2', '캔디코스터' 등 자회사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판타지러너즈', '몬몬몬'과 같은 캐주얼 장르는 물론 RPG 중심의 미들코어 게임들의 비중을 높여 신규 사업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스포츠 캐주얼 중심의 퍼블리싱 게임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 타이틀의 비중을 높이고, 해외법인을 통해 인기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국내 업계 부동의 1위인 RPG를 중심으로 한 미들 코어급 게임 20여종을 연내에 쏟아낸다는 방침을 세움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넥슨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그 인지도를 강하게 드러내는 한편, 다소 정체되어 있는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급성장을 거두며 국내 게임 시장의 중심이 된 모바일 게임 시장이지만, 표절 등 성장의 정체가 여실하게 드러난 것은 사실”이라며 “폭 넓은 개발력을 자랑하는 넥슨이 미들코어급 게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겜툰FOCUS/겜툰특집
총 2191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